2023 부활절 퍼레이드
4월 9일 광화문광장 일대
‘2023 부활절 퍼레이드’가 오는 4월 9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주변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번에 진행되는 부활절 퍼레이드는 비정치적 순수문화행사로 분열과 투쟁으로 가득한 거리를 평화와 사랑과 화합을 담은 건강한 기독교 문화로 채우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서 61개 팀이 참여하는데, 교회와 선교기관, 대안학교, 다문화팀, 유모차 행렬, 대학 의장대, 경찰기마대 등이 주제별로 구약, 신약, 근현대, 다음 세대로 구성하여 모두 5천여 명이 행렬에 참여하며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퍼레이드 이후에는 오후 5시 30분부터 광화문광장 특설무대에서 기념음악회를 진행하며 2023 부활절 퍼레이드의 대미를 장식한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8년 기획된 부활절 거리 퍼레이드는 지난 3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이번에 처음으로 거리에서 선보인다.
한교총은 금년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매년 부활절 퍼레이드를 진행하면서 본 행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봄을 여는 문화축제로 발전하여,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범시민축제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