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합신 총회에 대한 고소 취하하라” 인터콥에 촉구
10개 교단 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 성명서 발표
합신 결정 존중 … 공동 협력, 적극 대응 천명
본 예장(합신)을 비롯한 기성, 기감, 기침, 예성, 예장(백석대신), 예장(고신), 예장(합동), 예장(통합), 예장(백석) 등 10개 교단 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회장 유영권 목사)는 3월 24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예장(합신) 총회에 대한 고소를 속히 취하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소송 취하를 요청하였음에도 취하하지 않을 경우 협력하여 적극 대응할 것을 천명했다.
동 협의회 회장 유영권 목사가 대표로 발표한 성명서에서 “2011년부터 시작된 인터콥의 이단적 활동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10개 교단의 이단대책위원회는 선교단체로서의 인터콥이 정상적으로 회복되어 하나님 나라 선교를 위해 바르고도 힘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종적 판단을 유보하고 기다렸음에도 불구하고 변화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선교지와 지역 교회에 어려움을 일으켰다”라며 “이에 예장(합신) 107회 총회에서 교회와 성도를 보호하기 위한 규정에 대해, 이에 반성과 회개의 모습은 없고, 오히려 세상 법정에 총회(총회장)를 고소하였기에 이에 우리 10개 교단 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는 입장을 표명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인터콥은 교리적으로, 선교지에서의 활동면에서, 지역교회와의 관계에서 이단적 요소를 가지고 있음을 확인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107회 총회에서 결의한 이단 관련 규정은 해당 교단의 고유한 결정임을 확인하며, 본 협의회는 교단의 결정을 존중하며, 지지한다 △본 협의회는 앞으로 직전 결의와 성명에 따라 10개 교단 내에 (합신)총회의 재판 과정과 관련하여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한다 등 5개 항의 성명서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