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새비전교회 김형식 원로목사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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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비전교회 김형식 원로목사 추대
장홍태 담임목사 위임식도

경북노회 새비전교회(장홍태 목사)에서는 3월 20일(주일) 오후 3시 새비전교회 예배당에서 김형식 목사의 원로목사 추대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위임국장 김석홍 목사(화원중앙교회)의 인도로 부노회장 손증호 장로(대구동흥교회)의 기도에 이어 노회장 김영엽 목사(생명샘교회)가 ‘너는 행복한 사람’(신 22:26-29)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담임목사 위임식은 서약과 기도, 공포에 이어 경북노회 교역자회에서 위임패 전달, 김성규 목사(동남교회)의 권면, 장홍태 목사의 답사로 진행됐다.
원로목사 추대식은 오영길 장로(새비전교회)의 추대사, 위임국장의 기도 및 공포, 김성규 목사와 김종군 목사(합신 1회 동문회 회장)의 축사, 김형식 원로목사의 답사, 김형식 목사의 아들 요한 형제의 특송, 김형식 원로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김형식 목사는 경북대 법대와 합신(제1회)을 졸업했다. 1978년 성도교회 전도사를 시작으로 정경교회와 대구동흥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사역하다 2001년 9월 새비전교회를 개척, 현재에 이르기까지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충성된 사역을 감당해 왔다.

김형식 원로목사는 답사를 통해 “자신은 하나님 앞에서 섣불리 죄를 짓기에 발빠른 무자격한 사람이었으나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이 자리까지 왔으며, 성도들과 동료 사역자들의 용인과 인내, 도움이 없이는 불가능한 여정이었다”면서 진심 어린 감사를 표했다.

새비전교회의 사역을 위임받은 장홍태 목사는 김형식 원로목사와 교회의 적극적인 바람을 힘입어 그간 섬겨오던 선교사역과 목회를 겸할 예정이다. 그는 GBT 소속(2016년 12월부터 현재까지)으로 아내와 함께 인도네시아령 파푸아의 왐본 및 인근 부족을 위해 성경을 번역하는 한편, 국제 SIL의 아시아지역 대표 책임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