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인천 검단지역에 … 전도부-인천노회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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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제3호 전략적 도시 개척교회 탄생
인천 검단지역에 … 전도부-인천노회 MOU 체결

인천 검단지역에 합신 총회 제3호 전략적 도시 개척교회가 탄생했다.
총회 전도부(부장 노용훈 목사)와 인천노회(노회장 정지수 목사)는 2월 8일(화) 오후 인천 검단지역 교회 개척을 위한 협약서(이하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식은 노용훈 총회 전도부장, 김승준 총회 전도부 서기, 손삼호 회계, 정성엽 총회총무, 정지수 인천노회장, 이윤희 인천노회 서기, 이현호 검단장로교회 담임목사 등이 참석했다.

전도부의 전적 지원으로 인천노회가 개척하는
‘검단장로교회’

총회 전도부의 전적인 지원으로 인천노회에 의해 개척하는 검단장로교회는 ‘인천노회’로 귀속하여 관리하며, 총회 전도부가 후원한 교회의 재산권은 교회가 자립할 때까지(혹은 당회가 구성될 때까지) 인천노회가 가지며, 그 이후 그 재산권에 대한 결정은 인천노회의 결의에 따르기로 했다. (단, 폐쇄시 그 재산은 총회 전도부로 되돌리며, 자립시 재산권은 검단 장로교회로 이양한다.)

총회 전도부는 검단장로교회 개척에 필요한 보증금 및 기타 경비를 보조하기로 했다.
검단장로교회가 들어서는 검단지역은 인천광역시 서구의 북부 일대로 김포와 맞닿아 있으며, 인천 서구 55만 인구 중 3분의 1에 가까운 15만 명이 살고 있다. 특히 검단신도시가 수도권 2기 신도시로 지정되어 현재 개발이 한창 진행중에 있다.

정지수 인천노회장은 “주님의 몸된 교회의 완성을 향해 지상교회 중 한 교회의 발걸음이 더해져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노용훈 전도부장은 “총회 전도부는 월력 수익금, 대여금 반환으로 회기마다 1개 교회를 개척 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인천노회를 통해 검단장로교회를 개척하게 되었다”면서 “이 모든 일은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도 하나님께서 일하심을 보는 듯하여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검단장로교회 이현호 목사(합신 33회)는 “지난 1월 9일 첫 예배를 드리면서 시작된 검단장로교회가 지역교회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 교회 이름에 지역이름을 그대로 사용했다”면서 “이름대로 지역사회의 복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교회가 될 것이며, 개혁주의 신학에 기초한 성경적인 교회로서의 사명을 감당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검단장로교회 설립감사예배는 오는 3월 22일(화) 오후 2시 드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