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경북북부 제2교도소에 사랑 전달, 총회 특수전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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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 제2교도소에 사랑 전달
총회 특수전도부 … 이기학 목사 통해

11월 11일에 경상북도 청송군에 소재하고 있는 경북북부 제2교도소에서 뜻있는 전달식이 있었다.
경북북부 제2교도소는 일명 ‘새도 피해서 간다’고 불릴 정도로 세상과 동떨어져 있는 중경비 교정기관이다.
제2교도소의 수용자들의 분포를 보면 각 수용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도우미 수용자가 있다. 그리고 전국교도소에서 수용 생활을 바르게 하지 못하고  오는 엄중 수용대상자들도 있고. 타 교도소에서 혼거 생활을 하지 못하고 독방 생활을 하기 위해 오는 수용자들도 있다. 
특히 제2교도소는 주로 독방시설로 운영이 되고 있고 혼거방도 2명만 기거할 수 있는 장소이다. 그러다보니 수용자들은 정서적으로 매우 메말라 있다. 특히 가을에서 겨울로 이어지는 11월에는 수용자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
이런 시기에 경북북부 제2교도소에서 기독교분과 위원장으로 20년 이상 사역한 이기학 목사(경북노회 아름다운고백교회)는 총회 특수전도부 부장으로 섬기는 정요석 목사로부터 부탁을 받았다.
정요석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예배와 자매결연은 물론, 그리고 상담을 하지 못하여 영적으로 지치고 힘들어 하는 모든 수용자와 교도관들에게 청송 사과로 주님의 온기를 주어 위로와 소망을 주기를 바란다”면서 “특수전도부에서는 논의를 거쳐  이기학 목사를 지원하기로 결정해 경북북부 제2교도소에 청송사과 800개를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년 이상 교정사역을 하면서 수용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출소자를 위해 쉼터를 운영하면서 사역을 하는 이기학 목사는 “지금 코로나19로 인하여 후원이 끊어져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수용자들에게 영치금을 지원하고 출소하신들이 사회에 잘 적응하도록 도와주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교정 사역 선교는 꼭 필요한 선교”라고 하면서 “죄인을 구원하러 오신 주님의 심장으로 교정선교에 대해서 교단의 목사님들이 후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기학 목사 후원계좌
농협 711045-52-040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