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불이 있는 책상| 존 뉴톤의 ‘나뭇단’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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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불이 있는 책상

 

존 뉴톤의 ‘나뭇단’어록

 

“때때로 나는 살아가는 동안 경험하는 고생들을, 너무 커서 들 수 없는 나뭇단과 비교해 본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것을 한꺼번에 다 지라고 요구하시지 않는다. 그는 자비롭게도 그 나뭇단을 풀어서 먼저 오늘 들고 갈 막대기 하나를 주시고 다음에는 내일 들고 갈 것을 주시는 식으로 하신다. 만일 우리가 오늘 정해진 것만 지려고 한다면 이것은 쉽게 이행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어제의 막대기를 오늘 다시 들고, 또한 아직 요청 받기 전 내일의 짐을 미리 더 짐으로써 우리의 수고를 더하는 길을 택했다.” ♧

– 존 뉴톤 어록에서 (존 뉴톤의 자서전)

 

* 존 뉴톤 John Newton (1725~1807)

잘 알려진 존 뉴톤의 인생을 요약하면 이러하다. 그리스도인인 뉴톤의 어머니는 그를 목사로 기르고자 했지만 뉴톤이 여섯 살 때 소천했고 뉴톤은 어릴 적부터 뱃사람인 아버지를 따라 항해를 했다.

품행이 썩 좋지 못했던 뉴톤은 선원들과 어울려 방탕에 빠진다. 우여곡절 끝에 그는 노예선의 선장으로 노예매매를 하다 대서양에서 폭풍우를 만나고 죽음 앞에서 주님께 자비를 구한다.

주님은 뉴톤을 구원해 주셨고 그는 주의 종이 된다. 그는 40여 년 간 저술과 섬김의 사역 중 주님의 놀라운 은혜에 기초하여 유명한 찬송 “나같은 죄인 살리신(Amazing Grace)”의 가사를 쓰기도 했다. _ 편집자 주

 

♦존 뉴톤의 자서전♦이영희 역♦생명의말씀사♦1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