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신 총회 제1호 전략적 도시개척교회 탄생 – 동문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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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구원’에 앞장 다짐

총회와 노회 아름다운 협력으로 / 제1호 개척교회 ‘동문로교회’ 탄생

 

합신 총회 ‘전략적 도시개척교회’ 제1호 ‘동문로교회당’

 

합신 총회의 제1호 전략적 도시 개척 교회가 탄생했다.

총회 전도부에 의해 개척된 경남노회 동문로교회(김문모 목사)가 7월 20일(월) 오후 2시 동문로교회당에서 개척 감사예배를 드리고 경남 서부권을 향하여 전진, 합신 교회 개척의 소명을 감당하기를 다짐했다.

총회와 노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 전도부 주관으로 드린 이날 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이영래 목사(안산샘터교회)의 인도로 총회 전도부 서기 노용훈 목사(영광교회)의 기도, 총회 전도부원 나하균 목사(평화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총회장 문수석 목사가 ‘주 예수께 받은 사명’(행 20: 24)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문수석 총회장은 “동문로교회가 이곳에 세워진 목적은 바로 죽은 영혼을 살리는 것”이라고 전제한 뒤 “예수님께서 이땅에 오신 목적이며 복음의 본질인 생명구원에 전심전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총회장은 “하나님께서 이 지역을 사랑하셔서 동문로교회가 개척되었기에 하나님의 계획과 놀라운 뜻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우리는 이 일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말하고 “특히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킨 바울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문 총회장은 끝으로 “경남지역에 제1호 개척교회를 세울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복음의 불모지 사천 지역에 동문로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늘 관심을 갖고 기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상근 목사(장유호산나교회)의 봉헌 기도에 이어 축사를 전한 홍동필 목사(증경총회장, 전주새중앙교회)는 “한국교회가 개척의 어려움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총회 전도부를 통해 제1호 개척교회를 세운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놀라운 역사”라면서 “또한 경남지역에 제1호 개척교회를 세울 수 있도록 경남노회가 하나되어 전개해 나가는 모습을 볼 때 감격스럽다”고 피력했다.

홍동필 목사는 “교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 생명”이라며 “영원한 생명을 증거하고 살리는 동문로교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하나님의 뜻을 살피고 남은 생애 멋있는 목회 사역을 통해 왕성해지는 동문교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맺었다.

총회 전도부원 전덕영 목사(하늘소망교회)는 권면을 통해 “충성은 올바른 일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라고 전제한 뒤 “목회자는 무엇보다 기도와 전도와 말씀에 지속적으로 전념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하나님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되 특히 목회자에 대한 정체성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예배는 동문로교회 담임 김문모 목사의 감사 인사, 경남노회 서기 김찬성 목사(주뜻교회)의 광고, 경남노회장 조평식 목사(충무동신교회)의 축도로 모든 예배를 마쳤다.

 

“동문로교회는 이제 시작입니다”

이번 동문로교회 개척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가 월력 사업의 수입을 교회 개척을 위해 사용한 첫 교회로, 전도부에서는 교회 임대 보증금과 인테리어 비용 3,100만 원을 지불했다.

이후 경남노회에서는 소속 교회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에어컨과 냉장고 등 교회 비품을 마련하는 등 총회와 노회가 협력하는 귀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총회 전도부장 이영래 목사는 “이번 104회기 총회 전도부는 월력사업의 수익을 통해 재정적으로 어려운 교회들을 돕는 일도 중요하지만 순수하게 교회를 개척하는 데 사용돼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면서 “교회개척을 통해 주님의 능력이 살아있도록, 한국교회를 더욱 튼튼하게 살리는 운동을 전개하겠다”면서 “총회 전도부가 월력 사업을 통해 더욱 활발한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합신 총회 소속 교회들이 협력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총회 전도부 서기 노용훈 목사도 “최근 들어 교회 개척이 주춤한 상태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교회 개척의 방향 전환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어려움 앞에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지상명령인 잃어버린 한 영혼을 찾아 가르치며, 이 땅의 교회들이 세워져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을 다 할 수 있도록 총회 전도부 사역과 이땅의 개척교회를 위해 계속적인 기도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제2, 제3의 개척교회 세워지기를

김문모 목사는 “지자체 중 도시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노회 교회가 없는 지역에 총회와 노회가 협력하여 세운 첫 교회이기에 교회 이름도 지역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고자 동문로교회로 정했다”면서 “총회에서 세운 제1호 개척교회이기에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 있지만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역에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말하고 “앞으로 제2, 제3의 동문로교회가 세워질 수 있도록 전국 교회의 많은 응원과 관심과 기도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후원 계좌 : 농협 351-1138-5446-23(예금주 : 동문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