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운행 및 노사화합 도모
지하철선교회, 오는 27일 조찬기도회 개최
지하철선교회(회장 백장흠 목사)는 오는 27일 오전 7시 서울 명동 세종호텔
에서 ‘제21회 지하철 안전운행과 노사화합을 위한 조찬기도회’를 개최한
다.
이번 조찬기도회에서는 수많은 생명을 운송하는 지하철이 안전운행을 할 수
있도록 합심하여 기도하게 된다. 특히 지하철 공사와 직무자 간의 새로운 노
사문화 정착을 위한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조찬기도회에는 서울 메트로·서울 도시철도공사 사장 및 임직원, 노조
위원장, 각 소장 및 역장, 각 공사 신우회원, 자매교회 목회자, 전국 지하철
선교회(대구·부산·광주)대표자, 각계인사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한다.
예배의 사회는 심원보 목사(부회장), 설교는 백장흠 목사, 기도는 손세웅 목
사(부총무)가 맡는다. 특별기도의 순서에는 ‘지하철 안전운행을 위해(부회
장 김창근 목사)’ ‘노사화합과 국가를 위해(감사 강홍복 목사)’ ‘지하
철 선교를 위해(부회장
문인현 목사)’ 등의 제목을 놓고 기도하게 된다.
한편 지하철선교회는 지난 1985년, 지하철역과 인접교회가 자매결연을 맺고
각 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시작함으로서 발족됐다.
수도권에는 약 300여 역과 자매결연을 맺은 교회들이 지하철역에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 교회는 지하철사랑의편지, 친절·청결·
기초질서캠페인, 건전한 공연문화, 시민의 쉼터 마련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시민의식개혁에 앞장서고 있다.
지하철 선교회는 또 전국의 6대 도시에 지회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