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복음의전함, 복음광고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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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방송 등에 광고로 복음 전파

사단법인 복음의전함, 복음광고 개시

 

신문, 방송 등 여러 매체의 광고로 복음을 전하는 ‘복음광고’가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단법인 ‘복음의전함(이사장 고정민)’은 최근 일간지 조선일보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전면광고를 내고 본격적인 사역의 시작을 알렸다.

첫 광고는 ‘사랑한다면 눈을 감아 보세요’라는 카피로 중보기도와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신문에 첫 광고가 나간 후 기독인 및 일반대중도 ‘신선하다’는 반응이다. 이 광고는 77명의 후원으로 제작됐다. 복음의전함은 일간지 전면광고를 시작으로 4월말까지 약 3개월 간 지하철 와이드 및 차내 액자광고, 버스 쉘터광고, 대형마트 카트광고 등에 복음광고를 게재할 예정이다.

복음광고는 기존의 전도방식과 달리 대중매체를 활용하여 비기독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전도방식이다. 광고 메시지도 비기독인들의 입장에서 제작하여 그들의 관심과 공감을 얻도록 기획된다.

복음광고를 제작하는 복음의전함은 평촌새중앙교회 안수집사인 고정민 이사장이 지난해 10월 설립했다. 고 이사장은 지난 20년간 광고회사 대표로 일하며 광고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싶어 같은 비전을 품은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과 복음의전함을 세웠다.

복음의전함은 비영리 사단법인이기 때문에 복음광고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재정후원자 모집이 큰 과제다. 고정민 이사장은 “통상적으로 TV 광고 기준으로 월 6억 원 이상의 광고비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매월 1만원씩 10만 구좌 후원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외협력 사업을 통해 수익모델을 창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군부대 복음사업과 청소년 심리상담기관을 지원하는 교육사업, 생활용품으로 하나님의 동행하심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브랜드사업 등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