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수호·개혁 등 주력
교회언론회, 제12회 총회 개최
한국교회언론회(대표 김승동 목사)는 지난 10월 25일 구로순복음교회에서 제12회 총회를 열고 차별금지법안 입법저지 등 한국교회 수호를 위한 사명을 다짐했다.
이날 교회언론회는 행정총회로 열려 새 임원선거 없이 지난 회기 사업·예산안 보고 및 새 회기 사업을 의결한 후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언론회는 이날 안건토의에서 현재 정부가 추진할 것으로 보이는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동성애 문제에 대해 이를 저지하는데 앞장서기로 했으며 교회 개혁에 대한 목소리를 분명히 하기로 했다.
개회예배에서 설교한 대표 김승동 목사는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역사 속에서 복음과 생명의 물길이 제대로 흐르도록 하는 것이 우리가 맡은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교회언론회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보도자료 21회, 논평 46회, 칼럼 42회, 여론조사 발표 2회, 방송출연 58회 등 한국교회 수호와 권익보호, 대 언론 리서치 등의 활동을 벌여왔다. 또한 정부 및 정치권, 지자체 등에 한국교회의 입장과 의견을 담은 각종 공문을 91회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