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교사 복음의 은혜 나눠 예장합동, 전국서 SCE 여름수련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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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사 복음의 은혜 나눠

예장합동, 전국서 SCE 여름수련회 개최

 

 

예장합동총회 학생지도부(부장 김동청 목사)는 ‘성령 안에서 자유하라’는 주제로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 전국에서 제76차 총회 SCE 느헤미야 1318 여름수련회를 개최했다. 

 

7월 26일 열린 중앙 1차 수련회에 이어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총신대 양지캠퍼스에서 진행한 중앙 2차 수련회는 성령 안에서 비전을 찾고, 예수님을 따르는 참된 제자로 세워지기를 소망하는 청소년 및 교사 1000여 명이 참가했다.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간 2차 수련회는 홍정욱 의원의 특강, 성경공부, 찬양 및 기도집회, 도전 헤븐벨을 울려라, 뮤지컬 공연뿐 아니라 청소년 및 교사들을 위한 전광 목사의 비전 메시지, 임웅기 이단상담소장의 이단 바로 알기, 노재경 목사의 교사의 리더십 등의 선택특강도 마련됐다.

 

특히 ‘도전 헤븐벨을 울려라’는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을 중심으로 진행, 기독 청소년들의 교리 교육에 재미를 더했으며 각 교회 학생들이 워십과 찬양, 연극을 준비하여 장기자랑을 펼친 ‘제이틴 페스티벌’은 청소년들로 하여금 기독문화에 대한 더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는 평가다.  

 

이밖에도 SCE 여름수련회는 지난 8월 2~4일 대전·충청지역과 8월 9~11일 제주지역, 8월 12~14일 광주·전남지역에서도 차례로 열렸다.  

 

한편 SCE 수련회는 초교파적 선교단체 및 기관의 수련회와는 달리 예장합동의 근본신앙인 ‘칼빈주의 개혁신학’과 전통적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및 대·소요리 문답을 신조로 삼는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