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칼럼> 신 재생 에너지 개발과 크리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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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재생 에너지 개발과 크리스천

김영규 목사
·남포교회 협동목사
·뉴욕과학아카데미(NYAS), 
·미국과학 진흥협회(AAAS), 
·미국화학학회(ACS) 초청회원

“친 자연 에너지원 개발에 깊은 관심 갖기를”

국가들에게 최근 에너지 위기로 말미암아 신재생에너지원이나 친환경 에너지
원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더구나 그러한 산업을 미래의 새로운 국
가발전의 동력원으로 사용하고 싶어한다.

국가적 관심사인 새로운 에너지 개발

그러나 그런 에너지 정책들도 항상 하나님이 주신 자연과 우주에 대한 경이
로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 물의 낙차나 해양에서의 물의 운동, 혹은 바람
의 이동과 같은 일반적인 동력 에너지들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 것은 어
느 정도 친환경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거대 동력에너지들을 전기 에
너지로 바꾸어 이용하기 때문에 많은 비용들이 들고 있다. 
더구나 거시적인 환경문제들을 고려할 때, 그런 에너지원들이 꼭 친환경적
인 에너지원
들이 된다는 말은 아니다. 인간에게 급하게 유익이 되게 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기존의 자연환경들을 파괴하는 주범이라고 한다면, 그런 피
할 수 없는 자연환경 피해를 가능한 줄이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자연환경에 
대한 전체적 관리가 필요할 것이다. 
따라서 미래의 가장 큰 고부가가치 자원들인 하늘과 땅의 물 관리는 물론 과
거의 생태계 자체가 가장 큰 국가재산이라고 생각되며 그러한 친환경 에너지
원들에 대한 이용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다. 
농사지을 땅도 부족한데 재화가 된다고 야산이나 농지들이 급하게 에너지 생
산공장으로 바꾸어 가는 것도 위험하다. 자연적 국토이용의 효율성이 가장 
낮은 곳을 찾아 그 곳을 에너지원들의 생산기지로 삼는 것이 더 좋을 것이
다. 오히려 태양에너지 생산기지로서는 기존 건축물들을 이용하되 친환경적 
건물의 성격과 잘 조화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나아가 가정에서 이용하는 태양에너지원도 일단 전기에너지로 생산이 되기 
시작하면 그 생산된 전기들을 잘 이용할 수 있는 에너지 이용의 높은 효율체
계가 요구된다. 즉 계속 생산되어 남아도는 전기들에 대해서 전체적으
로 관
리할 수 있는 국가적 관리 체계가 필요로 하다. 
그런 체계와 함께 국민들 사이에 태양에너지의 이용도가 높아 질 때, 일상
의 기존 가전제품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정현파 직류 교류 변환기의 
가격도 대량생산에 의해서 낮아지게 되면 그것들을 사용하기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이다. 그런 변환기의 단가를 낮출 수 있다면 지금도 태양에너지 이용
도가 그만큼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정부는 그와 같은 친환경 미래 에너지 
사업을 대기업에게 다시 점유케 하여 앞으로 국민에게 짐을 지워서는 아니 
될 것이다. 
사실 매일 매 순간 태양에너지를 이용하지 못하고 그 많은 에너지를 그냥 흘
러 보낸다고 생각할 때, 그 동안 인류역사를 너무 부실한 역사로 이해되기
도 할 것이다. 그러나 그런 에너지들은 모두 식물들이나 지구 환경을 통해
서 멀리 간접적으로 인류에게 어마 어마한 혜택을 주어 왔다. 
지금의 태양 에너지를 이용하듯이 그런 에너지가 인간에게 너무 직접적으로 
혜택을 주면, 거시적 안목에서 그런 에너지 이용들은 오히려 인류에게 해가 
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지금은 자연에게 급하게 해를 끼친다고 평가되고 

있는 화석 에너지 이용도 그렇게 오랫동안 복지국가의 이상 속에 있었던 품
목이었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수소나 다른 기체들의 연료전지들의 경우에도 좀 더 자연 친화적인 기술들
이 개발이 되어야 한다. 원천기술로서 전극 전해질막 에셈불리를 만드는 방
법에 있어서 탄소 지지체의 산화처리 과정이나 산화처리된 탄소지지체에 백
금입자들을 담지하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두퐁회사에서 나오는 기존의 비싼 
고분자 전해질 막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값싼 전해질 막의 개발이 중요하
다. 
최근에 촉매역할을 하는 백금입자들 이외에 나노입자 상태에서의 금의 촉매
역할에 대한 발견이나 코발트의 촉매기능에 대한 발견은 고무적이다. 그러
나 그런 새로운 전해질 막에 대한 개발이 세계적으로 지지부진하다. 오히려 
다음의 사진에 볼 수 있듯이 비싼 촉매들을 사용하여 수소들을 생산하지 않
고 바로 물을 공급하여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폴리머의 개발이 시급하다. 
(사진)
소위 촉매 없이 물로만 달리는 전해질 막 직류 발전기(Non-Catalyst Water-
Only-Consuming Electrolyte Polymer DC Generator, NCWP-generator)이다. 
기존의 
전해질 막과 전혀 다른 자연적 폴리머는 물자동차의 에너지원이나 태
양 에너지도 필요도 없는 전천후 생활 에너지원으로 충분하다. 
거기에서 나타난 원리적 이해도 정보가 전달되는 세포막의 다양한 채널들의 
구조들이나 기능들에 대한 이해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 그 외에도 그런 폴리
머는 의학용, 화학용, 피부미용, 깨끗한 환경용 등 자연의 생명체들이 누리
는 다양한 기능들에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그리스도인들은 환경운동주의자들이 아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 안
에서 모든 환경들과 조건들로부터 자유롭다. 그리고 창조된 세계와 그 안에 
일어나는 모든 것으로부터 독립적이고 의존하지 않는다. 그리스도인들의 진
리나 삶 자체가 그 근원으로부터 과정 및 목적에 이르기까지 하나님 외에 어
떤 것에도 매이지 않는 다. 

인간 존재 목적에 맡게연구되어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연 자체가 하나님의 속성들을 닮아 가는 인간 존재의 
목적에 이바지하는 것처럼 자연이나 사회 속에 사는 방식도 그런 구원의 서
정에 이바지한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