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를 바꾸는 임직자 되기를’
친구들교회 임직식 거행…집사, 권사 등 19인
동서울노회 친구들교회(김만형 목사)는 12월 9일 친구들교회 사랑홀에서 집사 장립, 권사 취임 등 19인의 일꾼을 세우는 임직식을 거행했다.
예배는 김만형 목사의 사회로 허태성 목사(강변교회)의 기도에 이어 양승헌 목사(세대로교회)가 ‘키워드를 바꾸고’(삼하 3:22-39)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양승헌 목사는 “오늘 임직식은 단지 직함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 키워드(핵심 단어)를 바꾸는 것”이라며 “해를 거듭할 수록 인격과 믿음이 달라지고 교회 공동체에 보탬이 되며 목회자에게 힘과 격려를 주는 임직자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임직식은 서약과 안수기도, 공포에 이어 청년부와 김추성 목사(친구들교회 협동)의 축가, 김석만 목사(예원교회)의 권면, 나종천 목사(한사랑교회)의 축사, 증경총회장 안만수 목사(화평교회 원로)의 축도로 모든 예배를 마쳤다.
임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집사: 강상선, 강태흥, 김명주, 신철균, 이종문, 이유하, 황종혁
△권사: 강실희, 김미영, 김은주, 김현숙, 김현옥, 김혜자, 송천규, 이나영, 조성옥, 최명순, 최지덕
△명예권사: 안정현
김만형 목사는 “2003년 3월 개척된 친구들교회가 설립 10주년을 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을 세우는 교회’라는 비전을 가지고 새로운 교회 모델을 지향하면서 하나님과의 만남이 있는 예배, 통찰력 있는 교육과 돌봄, 21세기 리더십 개발, 사랑을 나누는 공동체 및 선교사역,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