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사람으로 자라나길
주일공과 및 구역공과 발간 감사예배 드려
총회 교육부(부장 김윤기 목사)에서는 성경을 중심으로 한 주일공과(계단공과)를 발행하고 12월 15일 총회 사무실에서 ‘주일공과 발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유초등부 학생들을 위한 교재 ‘어메이징 스토리 Amazing Story’ 시리즈와 중고등부 학생들을 위한 교재 ‘인투 더 바이블 Into the Bible’ 시리즈 발간과 함께 구역공과 ‘거룩, 하나님의 열망’ 총 3종의 공과를 집필하고 출판하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올렸다.
예배는 교육부 서기 정성호 목사의 인도로 김용주 목사의 기도에 이어 김윤기 교육부장이 ‘주야로 할 일'(여호수아 1:8)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이어진 2부 감사와 격려의 시간에서는 교육부 총무 하광영 목사의 인도로 수고한 이 소개, 김대근 목사의 격려사로 진행됐다.
김윤기 부장은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이 아니었다면 할 수 없는 일”이라면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성경적인 교재를 만들어 하나님의 자녀를 키우려는 마음으로 헌신한 집필진과 감수위원, 훌륭한 교재를 만들도록 격려하고 이끌어준 교육부원 모두 주님이 기억하실 것”이라고 말하고 “우리 교단 아이들이 이 교재를 통해 성삼위 하나님을 알아가는 경건한 신앙속에서 자라가며, 하나님의 구속역사를 배워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사람,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즐거워하며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워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대근 목사는 격려사에서 “우리 교단의 청소년들과 장년들까지 영성과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위해서 몸과 마음과 마지막 진까지 쏟아 부으며 영혼을 사랑하는 열정과 그 열매 앞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한다”며 “우리는 하늘의 상을 받기 위해 앞서간 믿음의 대 선배 분들과 같이 이름도, 요란한 소리도 없이 한 권 한 권의 공과책이 나올 때마다 기쁨의 눈물을 조용히 훔치면서 침묵정진 여주동행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이번 주일공과 발간은 지난 2003년 제88회 총회에서 주일학교 주일공과 커리큘럼이 통과되어 작년인 2010년 9월 주일공과 특별교재로 ‘어린이 소요리’와 ‘청소년 소요리’ 교재를 발행한데 이어 올해 드디어 본격적으로 성경을 기초로 한 주일공과를 발행하게 되었다.
또 구역공과는 1986년 첫 구역공과를 발간했으며 2012년도 구역공과 ‘거룩, 하나님의 열망 – 레위기’를 발간함으로 현재 잠언과 에스겔을 제외한 신구약 모든 성경을 발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