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에 조준호 장로 선출
동서울노회 장로회 총회..부회장엔 채규운 장로
동서울노회 장로회(회장 조준호 장로)는 12월 6일 오후 6시 서울 화평교회당(김병훈 목사)에서 2011년도 총회를 소집하고 신임회장에 조준호 장로(화평교회)를 선임하는 등 안건을 처리했다.
동서울노회 소속 장로회원과 전국장로회연합회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집된 총회에서 맡은 바 사명을 감당하며 장로 회원들의 친목 도모와 함께 모이는데 힘쓰는 동서울노회 장로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1부 예배는 직전회장 조성수 장로(성심교회)의 사회로 조준호 장로의 기도, 화평교회 엘포네 합창단의 특송에 이어 김병훈 목사가 ‘양떼를 위하여 삼가라'(행 20:17-38)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동서울노회장 양승헌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바로 2부 총회로 진행돼 박정남 장로(남포교회)의 기도와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정문영 장로의 격려사, 기독교개혁신보 사장 황의용 장로의 신문사 현황 보고 및 후원 요청, 결산보고, 감사보고, 임원선출로 이어졌다.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조준호 장로(화평교회) △부회장: 채규운 장로(남서울은혜교회) △총무: 고의경 장로(남포교회) △부총무: 장동진 장로(남서울은혜교회) △서기: 김지웅 장로(남포교회) △부서기: 안정위 장로(세대로교회) △회계: 양국현 장로(은평교회) △부회계: 심항기 장로(성심교회) △감사: 박정남 장로(남포교회), 차충현 장로(화평교회)
신임회장으로 2년간 연합회를 섬길 조준호 장로는 “2011년 동서울노회 장로회 총회를 허락하여 주시고 2012년 한해를 섬길 회장단과 임원장로님들이 선출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동서울노회 장로회 소속 모든 장로님들이 주님의 사랑과 믿음안에서 섬김과 친교와 헌신의 모임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열심을 다하여 봉사하는 연합회가 되도록 각오를 새롭게 해 본다”고 다짐했다.
조준호 장로는 끝으로 “주님의 사랑으로 모든 장로님들, 영육간에 강건케 하여 주시고, 주님께서 맡기신 사명 감당할 때 기쁨과 감사가 넘치시길 기도드린다”고 맺었다.
한편, 전국장로회연합회 임원들이 총회에 참석 격려해 자리를 빛낸 가운데, 즐거운 교제시간이 될 수 있도록 화평교회에서 장소와 저녁식사를 준비해 참석한 장로 회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