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위한 ‘빛사랑 모임’ – 군포제일교회 성민원 주최..장학금 전달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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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위한 ‘빛사랑 모임’
군포제일교회 성민원 주최..장학금 전달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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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0일 성민원 주최로 제11회 ‘빛사랑 모임’이 군포 애스톤하우스에서 8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성민원의 이사장인 권태진 목사는 청소년기에 폐결핵 4기로 중병을 앓고 있을 때 교회에서 흘러나오는 종소리를 듣고 빛 되신 하나님을 만나 치료를 받았다.

 

 

그 은혜에 고마워 늘 빚진 자로서 어둡고 연약한 자들에게 섬김을 통하여 빛이 되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사랑을 실천하는 가운데 1998년 3월 5일 사단법인 성민원을 설립하게 되었다. 그리고 해마다 후원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하나님의 따듯한 사랑을 나누고자 ‘빛사랑 모임’을 갖고 있다.

 

성민원은 기독교 정신으로 창조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람을 사랑하며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며,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되 주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특정인 보다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주신 것으로 서로 나누고 기쁨을 누리며, 육체적으로 연약한 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을 돌아볼 뿐 아니라 정신문화복지를 통하여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하고 있다.

 

더 나아가 자살방지교육, 우울한 자를 위한 치유와 돌봄, 임종말기 환자를 위한 호스피스 사역 등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자족하는 삶을 영위하도록 하며, 신앙과 인종과 빈부를 넘어 하나 되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1부 예배는 군포시기독교연합회장 김인기 목사의 기도, 권태진 목사의 설교, 군포제일교회 마리아중창단의 특송, 본 합신 총회장 장상래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나눔의 시간에는 장학금, 격려금, 기념품 전달식과 성민원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의 활동 영상이 있었다. 

 

특히 감동적인 것은 여러 기업의 후원을 받아 지역 중·고등학교에서 추천받은 11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것과 모범경찰관 2명에게 격려금를 전달한 것. 

 

또한 일 년 동안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와 봉사자들 중 10명의 국회의원과 시의장 표창, 27명의 이사장의 감사패와 표창패, 1명의 갈릴리상 표창패 수여가 있었다. 

 

3부 축하의 시간에는 축사와 축하공연이 있었는데, 이사장 권태진 목사는 “성민원에 관심과 사랑을 아끼지 않고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과 함께 생명을 다하는 날까지 빛 안에서 사랑을 나누는 일을 계속할 것을 약속드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했다. 

 

또한 김윤주 군포시장은 “깊은 감동을 받았고 마음 깊이 진심으로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한우근 군포시의회의장의 축사에 이어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김영진 장로(국제사랑재단대표회장), 전영태 장로(세계성시화운동본부총재)의 영상축사가 있었다. 

 

이어 ‘성민의 노래’를 다함께 부르고 오찬의 시간을 가졌다.

 

기사 제공 : 전홍구 목사(경기중노회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