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학교 부흥과 교사의 사명 다짐
‘2014 교사 세미나’ 전국 6개 지역 순회
교육 부흥을 위한 ‘2014년 교사 세미나’가 1월 11일(토) 경기서노회 중동교회당(김태준 목사)을 시작으로 전국 6개 지역 순회에 들어갔다.
경기서노회 교사세미나는 교사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승구 교수(합신 조직신학), 박환석 집사(창조과학회, 기독과학교사모임 대표), 한치호 목사(21세기 사역자연구소 대표) 등이 강사로 초청, 주일학교 부흥과 교사의 사명감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스도의 세계관’이란 주제로 강의한 이승구 교수는 “우리의 경험이나 비성경적인 생각을 기초로 세워선 안된다”고 지적하고 “주일학교 교사는 생각과 삶의 방식을 성경적 가르침에 종속시켜야 한다”면서 “성경적 관념을 정확히 알고, 다음 세대에 성경이 말하는 대로 올바르게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학에서 만나는 창조주 하나님’이란 주제로 강의한 박환석 집사는 “기독교적 가르침이란 학문과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인정하고, 청지지 소명으로 피조 세계를 다스리는 것”이라며 “교회에서의 공과 공부가 학교에서 배우는 수업과 괴리가 일어나 조화롭지 못하게 됨을 지양하고 진정으로 신앙과 모든 학문을 하나님 안에서 통합, 세상과 세상의 학문을 이끄는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교육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2번째 시도되어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강사들의 열정적인 강의와 은혜와 감동이 있는 집회, 교회학교를 살려야 한다는 교사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교육부장 정봉채 목사는 “교사 세미나를 통해 교회 교육에 열심을 다시 한 번 회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주신 귀한 아이들을 장래의 주역으로 키우는데 쓰임 받았으면 좋겠다”며 “올해 각 지역에서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지고 교회 학교들이 왕성하게 일어나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교사세미나 일정은 다음과 같다.
△남서울노회 : 1월 13일(월) 부림교회당 / 이상업(교사와 성경), 장희섭(효과적인 반목회), 안상혁(교사의 사명 – 새언약의 일꾼)
△동서울노회 : 1월 20일(월) 은평교회당 / 정봉채(창조적 반목회), 이순근(교회 교육의 원리), 정창균(시대를 뛰어 넘는 교사의 사명)
△수원노회 : 1월 23일(목) 소망교회당 / 박민근(교사의 자질과 공과교습), 장희섭(효과적인 반목회), 조병수(교사의 사명 – 가르치기와 전도하
기)
△충남노회 : 2월 10일(월) 본향교회당 / 하광영(공과교수법), 장희섭(효과적인 반목회), 최덕수(교사의 사명)
△경남노회 : 2월 13일(목) 벧엘교회당 / 변재웅(교사의 직무), 장희섭(효과적인 반목회), 김병훈(교사, 하나님을 사랑하도록 말씀을 가르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