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사랑을 입었습니다”
제15회 사모세미나를 마치고
농어촌부장 권태진 목사
모든 영광 하나님께 돌립니다.
한국의 갈릴리로 불리 울 만큼 조용한 바다를 품은 통영에서 전국 교회 사모
님들의 영육의 회복을 보면서 로뎀 나무 아래의 엘리야가 생각났습니다.
어둠 속의 빛, 죄인속의 의인으로 핍박받고 고난당하며 아버지 뜻 받들어 목
회하다가도“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라고 탄식하며 낙심과 좌절을 맛보
고 고민하는 줄로 아시는 하나님이 사모를 사랑하여 환경과 자신을 이기며
바른 신학, 바른 교회, 바른 생활 하게 하는 능력 기초를 주시려 “나를 새
롭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모이게 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복음전하는 일은 생명을 투자할 가치가 있고 십자가 앞
에서 행한 일은 조금도 헛됨이 없으며 하나님은 못 고칠 사람이 없고, 무의
식이 진실이다, 내면세계의 변화는 외면세계 변화의 능력임도 숙지했습니
다.
바울의 변화에는 스데반의 순교의 피가 있음을 알게 했습니다.
한국의 복음화에 토마스 선교사의 한 알의 밀알의 역할이 있음을 아는 역사
의 눈도 열어주었습니다.
개교회의 성장과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함에는 사모들의 헌신의 눈물
이 있어야 됨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복음 안에서 자유를 얻고 새로운 각오와 주님의 사랑의 능력을 입고 환하게
웃고 돌아가는 모습은 성령 충만 그 자체였습니다.
또 한나호 방문과 직원들과 함께한 찬양과 접대선물 증정은 감동 자체였습니
다.
섬김과 나눔을 실천한 총회장님과 임원 그리고 후원 교회와 목사님들께 감사
를 드립니다. 강사와 농어촌부원 간사들의 헌신적인 봉사에 다시 한 번 감사
합니다.
주의 은총이 모든 교회에 함께 하기를 기도하며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