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사모세미나 300여명 참석 은혜가운데 폐막 – 한나호 방문, 사모좌담회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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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새롭게 하여 주소서!’
제15회 사모세미나 300여명 참석 은혜가운데 폐막 
한나호 방문, 사모좌담회 눈길 

사모의 영적 재충전과 위로의 시간인 제15회 전국 목회자 사모세미나가 1월 
7일 경남 통영시 소재 금호충무마리나리조트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총회 농어촌부(부장 권태진 목사) 주관으로 열린 이번 사모세미나는 전국교
회 목회자 사모와 목회자, 스텝진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연초 신
년 

기도회 겸 세미나로 진행돼 큰 위로와 새 힘을 얻음과 동시에 더 아름다운 
섬김의 사모가 되기를 다짐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특히 작년 제주에 이어 천혜의 관광지 통영에서 열려, 그 어느해 보다 많은 
참여율을 기록한 가운데, 특히 세미나 일정동안 아침과 저녁시간은 귀한 말
씀을 통해 영적 재충전의 시간을, 오전과 오후 시간에는 관광과 사모좌담회 
등 특별 프로그램을 가졌다. 

첫날 개회예배는 원영대 목사의 사회로 조정연 목사의 기도에 이어 문상득 
총회장이 말씀을 전했다. 

문 총회장은 ‘목회의 원칙'(마 7:20-23)이란 제목의 말씀을 통해 “사모 세미
나에 참석하는 것은 자신이 은혜를 받는 것 뿐 아니라 다른 참석자에게 힘
을 실어주는 계기가 된다”고 전제한 뒤 “우리가 많은 일들을 행한 것을 갖
고 하나님앞에 서지 않는다”면서 주님께서 심판하실 때 어떠한 성과를 가지
고 판단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 “목회의 원칙이란 하나님 아버지를 섬기는 그 자체를 즐거움으로 아는 
것”이라면서 “아버지와의 관계가 끊어질 때 목회가 힘들어지는 것”이라고 밝
히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 총회장은 끝으로 “사도의 표는 많은 환난과 고통을 받는 것”이라면서 “환
난과 고통속에도 심판자께서 보시고 계시다고 생각한다면 많은 위로를 받을 
것”이라고 말하고 “2008년에도 굳건한 주님의 관계가 더욱 굳어지는 사모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오후 특강에서 은평교회(장상래 목사) 윤두경 사모는 “목회자가 영적일 일에
만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집안 일을 비롯해 모든 목회자의 사생활은 사모
가 철저히 보호해 주어야 한다”면서 “목회자를 기쁘게, 즐겁게, 행복하게 만
든다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영광 받으실 것”이라고 말했다.

윤 사모는 “어느 교인이건 교회를 떠날 수 있지만, 사모는 교회를 영원히 떠
나지 않는 교인”라면서 “누가 사모가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
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말할 수 없는 괴로움과 고통을 안고 살지만 우리
가 가는 길 끝에 주님께서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실 것을 생각하며 한결같
이, 꾸준히 인내하며 나아가기를 소망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2일째 저녁집회부터 3일째 오전까지 주강사 김용의 선교사의 집회가 마
련돼 마음껏 웃고, 마음껏 울고, 말씀을 통해 치유되는 기쁨과 은혜와 도전
을 받았다.

김용의 선교사는 ‘절대 믿음’, ‘전적 헌신’, ‘조건 없는 연합과 섬김’이라
는 순회선교단 3대 정신을 소개하고 ‘땅끝에서 죽어 하늘 한 복판에서 만나
는 사모가 될 것’을 강조했다. 

특히 “하나님께만 전적으로 의뢰하는 믿음의 삶을 실천하며 하나님께 우리 
자신을 온전히 드리는 가운데 그리스도 예수의 제자된 삶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사고방식, 개인적 욕망, 안락과 안정을 포기하고 주님의 지상명령 수
행을 위해 어떠한 희생도 기꺼이 감수하고 주를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미나 2일째 유람선 관광, 사모좌담회, 사모발표회 등 은혜의 시간과 
함께 기쁨의 교제를 나누는 귀한 시간이 이어졌다. 

세미나 2일째 통영 관광은 사모들이 교회버스 20여대에 나누어 타고, 유람선
으로 ‘매물도’ ‘한산도’ 등을 돌아보는 가운데, 오후에는 통영에 정박해 있
는 의료선교선 한나호(대표 박수진 선교사)를 방문, 선상 투어를 가졌다. 

세미나 3일째 오후에 열린 사모좌담회(부제 사모들의 수다)는 각 노회 대표
들이 패널로 참가하고 사모들이 방청객으로 참여해 ‘시댁과의 관계’ ‘남편과
의 관계-대화’ ‘목회자 자녀 교육, 정서’ ‘사모의 신앙과 열정’ ‘목회자 가
정의 경제’ ‘사모 – 교회의 슈퍼우먼 인가’ 등 모든 사모가 맞닥트리는 현실
들을 꾸미지 않고 발표, 이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처 방법을 간접 경
험하는 색다른 시간이 됐다. 

세미나 3일째 저녁에 개최된 사모발표회는 그 동안 숨겨져 있던 끼를 마음
껏 발산했다. 영예의 대상은 영화 ‘시스터 액트’ 중 ‘I Will Follow Him’에 
따라 흑인 분장으로 코믹한 율동을 한껏 펼치며 참석자들의 배꼽을 잡은 인
천노회에 돌아갔다. 

특히 인천노회는 상품으로 수상한 김치냉장고를, 사모발표회에 특순으로 참
석한 한나호 직원들을 위해 기증 격려하자, 이날 수상한 12개 노회 모두 수
상한 상품을 한나호에 릴레이로 기증하는 잊지 못할 진한 감동을 연출했다. 

한편, 3박 4일 동안 통영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합심해 수고를 
아끼지 않고 도우미 봉사활동을 펼친 농어촌부 부원과 간사, 경남노회(노회
장 문수석 목사) 소속 목회자들이 참석자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