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를 돌아보세요.. 마음이 따뜻해져요.
강변교회 제9회 사랑의음악회 개최
불우이웃, 탈북동포 50가정에 격려금 전달
경제위기로 어느 때보다 얼어붙은 사람들의 마음을 녹이고 성탄의 기쁨과 그
리스도의 사랑을 사회 가득 전하기 위해 각 교회와 단체들이 어느 해보다도
소외된 곳에 관심을 쏟고 있는 가운데 강변교회에서는 지난 12월 3일 동교회
당에서 사랑교회(김중석 목사)와 공동으로 이웃과 동포를 돕기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불우한 이웃과 조그만 사랑을 나누며 위로와 격려를 나누기 위해 열린 이번
음악회는 테너 박치원, 기악연주, 강변교회 사랑교회 성가대, 국악 챔버오케
스트라 공연이 이어져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 강남구청이 후원하는 40가정과 탈북동포 10가정에게 격려금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명혁 목사는 “사랑의 계절 12월에 강남지역 주민들과 탈북동포들에게 아름
다운 음악과 따뜻한 손길을 펴는 음악회를 준비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함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의 음악회는 강변교회가 11월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
으로 매년 2회씩, 이번에 9회째로 열린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