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자연공원이 교회마당이에요 – 남문교회 입당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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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자연공원이 교회마당이에요
남문교회 입당예배 드려
1년 6개월만에 완공

서서울노회 남문교회(이선웅 목사)는 지난 8월 30일 동교회당에서 입당예배
및 임직식을 거행했다.

이날 입당예배는 이선웅 목사의 사회로 김기영 목사(화성교회)의 기도, 최홍
준 총회장의 설교, 시인 정승진 목사(심지교회)의 축시, 박형용 합신총장의
축사, 최상진 서서울노회장(주사랑교회), 최칠용 목사(시은교회)의 권면, 박
윤성 증경총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임직식에서는 강영식 씨가 집
사에 장립됐으며, 김은혜, 박금배씨가 권사에 취임했다.

지난 2001년 3월 착공, 1년 5개월만에 완공된 남문교회당은 대지 414평에 건
평 1000평,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졌다.

1,000석 규모의 본당을 기둥 하나 없이 시공했으며, 또한 본당을 1층과 2층
에 배열하고 모든 통로마다 턱을 없애는 등 노인과 장애우들이 거동하는데 불
편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 것이 특징이다.

또 첨공법 냉난방시설인 도시가스 냉난방 시스템(G.H.P)을 한국교회에서 처
음으로 도입, 시공비와 운영비 절감을 보게 됐다고 건축위원장 김용승 장로
는 밝혔다.

남문교회는 앞으로 교회당옆 빌라주택을 매입, 부속건물과 마당으로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