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중심 프로그램으로 각 교회 여름 수련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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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소중함 일깨우는 귀한 시간 돼
가족 중심 프로그램으로 각 교회 여름 수련회 가져

교회마다 7월 여름성경학교를 마치고 8월에는 교회 자체프로그램으로 ‘전 교
인 수련회’ 또는 여러 교회가 함께 하는 ‘연합 수련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말씀, 특강, 저녁 집회 등 틀에 박히고 쉴 틈없이 진행되었던 수련회
와는 달리 특히 최근 들어 교회마다 온 가족이 함께 대화를 나누며 교제할
수 있도록 가족 중심의 수련회 프로그램을 준비한 것이 이채롭다.

사진은 지난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남한강 연수원에서 열린 남포교회 전교
인 수련회.

남포 가족의 밤, 전교인 레크리에이션 등 전체가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함께
다트, 바둑, 수영, 우드볼 등 자신의 구미에 맞는 취미활동 프로그램에 참가
해 적당한 쉼으로 새로운 활력을 충전시키는 기회가 됐으며 하나됨의 의미와
기쁨을 경험한 가족수련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