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 전원교회 9월초 입당 예정
옛 변화산기도원 자리에 위치
6월 23일 이전예배 드려
경기중노회 한누리전원교회(김 훈 목사·구 성남중원교회)는 경기도 광주시
초월면 대쌍령리 소재 옛 변화산기도원 자리에 교회당을 건축 중에 있는 가운
데 지난 6월 4째주부터 주일 예배를 이곳에서 드리기 시작했다.
대지 3000여평, 대지용도 가능 3000여평, 임야 6천여평 등 총 13000여평에 들
어설 한누리 전원교회는 건물 바닥면적 340평, 연건평 1320평, 지하 1층 지
상 7층, 총 공사비 20억원 규모로 건립된다.
변화산기도원 예배당 자리에 지어지는 교회당 공사는 현재 지하 1층 주차장
공사가 완료됐고 3, 4층 본당 철근 공사가 진행중으로 빠르면 오는 9월초 완
공될 예정이다.
그밖에 부속시설인 150평 규모의 실내체육관 및 주차장 공사를 병행중에 있으
며 국도변에서 교회당까지 진입로 2차선 확장 및 아스팔트 공사도 조만간 시
작할 예정이다.
또, 어느 정도 공사가 마무리되면 계곡물을 이용한 수
영장, 수양관 건립 등 교회 이름에 걸맞게 명실상부한 전원교회로 발돋움할 계획을 갖고 있다.
김 훈 목사는 “교회 건축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성도들과, 함께 염려하
며 기도해준 전국의 교회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누리 전원교회는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가 지난 97년 기증받은 변화산기도원
을 지난해 15억원에 매입해 올 4월부터 건축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