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노회, 홍황표 목사에게 은퇴기념 꽃다발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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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목회자 축하 순서 눈길

충남노회, 홍황표 목사에게 꽃다발 등 증정

 

충남노회(노회장 이진수 목사)에서는 제44회 가을정기노회 중에 정년 은퇴하는 목사에 대한 은퇴 축하 순서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만 70세로 정년 은퇴하는 홍황표 목사는 늦은 나이에 부르심을 받아 1995년 웨스터민스터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1996년에 목사안수를 받은 후 1999년 6월 24일에 입장장로교회를 개척하여 2001년에 합신에 영입한 뒤 오늘까지 사역하고 있었다.

입장장로교회 전교인들이 환영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날 은퇴식은 노회에서 준비한 꽃다발과 선물을 증정하였으며, 특히 홍황표 목사와 함께 사역한 정순정 사모는 20년 여년의 세월을 회고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노회장 이진수 목사는 “충남노회에서는 은퇴 목사님들께 대한 예우를 더 해드리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이러한 자리를 만들어 드림으로 은퇴하는 선배 목사와 이를 축하하는 후배 목사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