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합신 총동문회 정기총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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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합신 총동문회 정기총회 성료

회장에 변세권 목사, 선임부회장에 나종천 목사

 

합신 총동문회 2018년 정기총회가 11월 6일(화) 오전 11시 수원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개최돼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제1기부터 제39기까지 동문회 각 기수별 대표 등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에서 회장 선거는 변세권 목사(온유한교회, 합신 13회)와 나종천 목사(한사랑교회, 합신 7회)가 후보로 나선 가운데 1차 투표에서 현 선임부회장인 변세권 목사를 선출했으며 이어진 선임부회장 선거에서는 나종천 목사를 선출했다.

감사에서는 조기원 목사(송파제일교회, 합신 14회)와 최병희 목사(예봄교회, 합신 19회)가 박수로 추대됐으며 나머지 임원진 구성은 임원단에 위임했다.

 

<합신 총동문회 신임회장 취임사>

합신총동문회장 변세권 목사

지난밤은 가을비가 잠을 깨운 시간이었습니다. ‘가을비는 그리움이다’ 하고 시를 쓴 어느 시인처럼 깊은 그리움의 시간을 주고 간 것 같습니다. 아침에 보니 가을비에 나무들이 핼쑥해졌습니다. 얇아진 가을 곁을 어젯밤 그리움이 쫓아와 내린 낙엽에 마음이 머뭅니다.

독자 여러분! 합신 동문 여러분! 웨신 동문 여러분! 부족한 제가 합신 총동문회장에 선임이 되었습니다. 때를 놓치고 도망가지 못하다가 이렇게 되었습니다. 가장 연약한 자를 통하여 일하실 하나님의 섭리와 손길만을 의지할 뿐입니다.

마침 세상을 보니 정의와 공정 또는 건전성을 주장하는 시대가 된 것을 보게 됩니다. 오직 크고 많은 것 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오직 거대와 대량만이 참된 가치가 아닙니다.

오늘 이 자리를 빌어 이제는 타인의 화려한 성공담 같은 환상곡을 멀리하고 작고 소소하고 진지한 일상으로 돌아와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최소한의 인식 속에 바르게 배우고, 바르게 섬기자! 라는 우리의 모습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이런 목표로 부르심의 길을 독자들과 함께 달려가겠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인사를 드리고 기회 되는 대로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