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실업인회, 제51차 정기총회
18대 중앙회장 이승율 회장 선임
한국기독실업인회(이하 한국CBMC)는 2월 13일 아현성결교회에서 ‘제51차 정기총회’를 열고 18대 중앙회장에 이승율 한국CBMC 중앙 부회장(참포도나무병원 이사장)을 선임했다.
전국 270여 개 한국CBMC 지회 대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총회는 전년도 사역을 돌아보고 2018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지난 임기 동안 한국CBMC 변화의 물결을 선도한 두상달 회장은 “지난 3년 동안 협력해주신 여러분께 눈물겹도록 감사드린다”며 “이 변화의 물결을 계속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이승율 회장은 “지금까지 CBMC가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루어왔다면, 이제는 새로운 가치혁신과 함께 복음의 지평을 새롭게 열어나갈 것”이라며 “CBMC사역의 블루오션을 발견하는데 신명을 바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해, 국내 최초로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5천 명 규모의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대회 수익금 16억을 연무대군인교회 건축에 헌납하는 등 차세대 양육과 사회공헌에 힘쓴 한국CBMC는, 올해 사역주제를 ‘하나님을 기쁘시게, 가정과 일터를 행복하게(마6:33)’로 정해 구체적인 삶의 현장에서 기독교적 가치를 구현하고 실천에 옮길 것을 다짐했다.
한편, 한국CBMC 오는 8월 15일(수)-17일(금)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45차 CBMC 한국대회를 개최한다.
CBMC 한국대회는 매년 3천여 명의 기독실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일터사역의 비전을 굳건히 하며 민족과 열방을 향해 기도하는 크리스천 비즈니스 네트워크 현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