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순례 체험기| 하나님을 만나고 서로를 만난 국토순례대장정!_김현규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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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곡동교회 국토순례 체험기 

하나님을 만나고 서로를 만난 국토순례대장정! 

< 김현규 전도사_합신3학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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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들은 소통하며 하나 되고 더 많은 새 친구들이 주님께로 돌아오는 계기

   역곡동교회(담임 김병진 목사)에서는 7월 30(주일)부터 8월 3()까지 4박 5일 동안, Grow within Faith (믿음 안에서 자라라)의 슬로건을 가지고강원도 춘천 및 화천일대를 일주하였다이 국토순례대장정은 다음세대 어린이청소년들이 하나님을 만나게 하는 데 초점을 둔다또한 하나님나라의 일꾼으로서 인생을 어떻게 준비하며 어떤 목적으로 살 것인지를 발견케 하는 기획인데 올해로 7회 째이다이는 일반 국토순례와는 비교가 안 되는 특별함이 있다그것은 경험 쌓기를 뛰어 넘어 참석자 모두가 하나님을 전인격적으로 만나기를 갈망하는 특별함이다.

 

하나님과의 만남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는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그러나 이 시대는 성경 읽기를 거부하며 말씀대로 살아가는 능력과 기쁨을 잃어버리고 하나님을 진실로 만나기를 간절히 사모하는 사람을 찾기가 쉽지 않다모든 일에 무기력해 왔던 다음세대 아이들은매일 저녁집회의 찬양과 말씀 시간을 통해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우상을 불태워 버리고 오직 하나님만을 경외하였다그 동안 잃어버렸던 예배자로서의 정체성을 되찾고 말씀 앞에 아멘으로 반응하는 예배자로 서게 되었다저녁 집회 마지막 날진리의 말씀으로 무장된 자녀들은 강물 같은 하나님의 은혜에 그저 눈물을 흘리며 감사할 뿐이었다.

 

영적 리더십

   4박 5일의 일정은 친밀한 공동체 활동으로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낮 기온 35도를 넘나드는 땡볕 아래의 행군은 감사보다는 불평이 나오게 할 법하다그러나 놀랍게도 아이들의 모임은 넉넉한 관용과 포용의 모습들로 가득했다남의 잘못을 너그럽게 용서하며 감싸 주거나 힘들어 하고 지쳐 있는 친구들에게 다가가 끝까지 손을 잡아 주는 모습은 마치 예수님이 보여 주신 영적 리더십의 모습을 느끼게 했다또한 담임목사님은 다른 일정을 제쳐두고 국토순례의 모든 일정에 참여하여 한 명도 빠짐없이 은혜 받기를 위해 끝까지 기도해 주셨다특히 하나님 앞에서 어린아이처럼 찬양하는 그 모습은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예배해야 하는가를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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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서간의 소통

   한국교회 안에 유입된 개인주의는 교육부서 아이들의 소통을 방해하는 치명적 아픔을 초래했다다른 부서의 형·누나·동생·친구들과 한 공간 안에서 공동체 생활을 한다는 것은 이제 지난한 일이 된 듯하다이러한 현실 속에서 역곡동교회는 국토순례의 과정을 통해 초등부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전 부서에 속한 구성원 간의 세대를 아우른 친밀한 소통을 체험했으며 장차 교회 안에 든든한 영적 멘토의 관계가 형성되리라 기대하게 되었다.

 

전도의 매개

   역곡동교회의 국토순례는 모든 아이들이 풍성한 은혜 받기에 집중하는 것뿐만 아니라잃어버린 영혼을 소중히 여기는 전도의 계기로 삼고 있다예수님을 믿지 않는 친구들이 교회에 첫발을 딛는 중요한 매개가 된다앞으로 계속될 국토순례대장정을 통해 교인들은 더욱 소통하며 하나 되고 더 많은 새 친구들이 주님께로 돌아오며 이 시대에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