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신 총장에 정창균 교수 선임
이사회…교수 재임용 및 신규임용도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이사회(이사장 안만수 목사)에서는 1월 20일(금) 합신 총장실에서 회의를 소집하고 현 기획처장인 정창균 교수(합신 실천신학)를 새 총장으로 선출했다.
14인의 이사 중 12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사회에서 이날 2017년 2월 28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조병수 총장의 후임으로 정창균 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임용할 것을 결의했다.
정창균 교수는 2021년 2월 28일까지 4년 임기의 총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정창균 교수는 전북대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를 졸업하고 남아공 스텔렌보쉬대학교에서 설교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정 교수는 1998년 3월 모교인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 교수로 정식 임용됐으며 목회대학원장과 정암신학연구소 소장, 설교센터 소장을 거쳐 현재 기획처장과 목회자연장교육원장으로 사역 중에 있다.
정창균 교수는 그동안 ‘고정관념을 넘어서는 설교’(합신 출판부), ‘이슬방울 하나’(합신 출판부), ‘위기의 한국교회, 목회자에 달렸다’(영음사), ‘종말신앙’(공저 영음사), ‘교회는 개혁되어야’(공저 영음사), ‘하나님을 만나다’(설교자하우스) ‘경건’(공저 영음사), ‘강단으로 가는길’(설교자하우스), ‘신자의 간구 – 주기도문 강해’(설교자하우스), ‘기도하는 바보가 되라 – 박윤선의 기도에 대한 가르침’(설교자하우스) 등 여러 편의 저서 및 논문을 발표했다.
합신 이사회는 이밖에 교원 재임용 및 신규임용 건에 논의하고 방선기 목사를 조교수로 재임용하는 한편, 박덕준 목사(미국 웨신 성경해석학 전공)를 조교수로 신규 임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