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지도자 초청 간담회’ 7월 21일 남포교회
총회 정책위, 임원선거 개선안 등 연구 발표
총회 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강경민 목사)는 6월 16일(목) 총회 회의실에서 제5차 모임을 갖고 총회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를 했다.
이날 모임은 지난 네 차례의 모임을 통해 논의된 내용들을 토대로 결의안을 만들었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총회 임원의 역할에 관한 안 : 총회 후 대외적인 업무는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임원회에 맡기기로
▲총회 임원선거 개선 안 :
①총회장은 결격사유가 없는 한, 부총회장이 승계(추대) 하도록 하며, 총회에서 정책발표를 하여 승인
②총회장 선거는 전국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해당 권역의 각 노회에서 추천하고, 추천받은 이들을 대상으로 총회에서 선출
③선거 방식에 있어서는 부총회장과 서기는 기존투표방식으로 하되, 그 외의 임원선거는 전자투표 방식으로 변경하는 안을 담고 있다.
이 밖에 ▲상비부 제도 개선안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사업 특별위원회 설치 건의안 ▲타교파 교회와 목사의 청빙과 관련한 법적 근거 보완 ▲남북통일에 관한 정책을 교단 소속 교회가 함께 공유하고 통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결의했다.
이를 토대로 7월 21일(목) 오후 2시, 남포교회당(최태준 목사)에서 각 노회 노회장과 서기, 총회 임원, 증경총회장 등을 초청하여 의견 수렴을 위한 ‘총회 지도자 초청 간담회’를 갖고 최종 결의안을 만들어 오는 9월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