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부모 초청 위로
세기총·한교연·한기총 등 협력
(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시영 목사)는 지난 5월 2일부터 12일까지 10박 11일 일정으로 제2회 다문화가정부모(가족)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세기총과 더불어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등 3개 기관의 연합으로 열렸다.
지난 5월 2일 입국한 총 6개국의 다문화가족 부모(가족)들은 서울로 이동해 관광과 식사를 한 뒤 당일 저녁 용인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에서 마련한 환영만찬식에 참여했다.
환영만찬식은 세기총 대표회장 고시영 목사의 대회사로 시작돼 한교연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와 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의 환영사, 서울특별시 박원순 시장과 정서영 목사의 축사, 소강석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환영만찬식에는 다문화가족들이 각국의 고유 의상을 입고 참여했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부모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등 특별한 순서도 진행했다.
3, 4일은 서울의 고궁과 관광지를 둘러보았으며 모든 관광 일정을 마친 후 고속터미널 및 서울역에서 가족별로 헤어져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함께 7일간을 지냈다. 12일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에 다시 모여 환송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교연 총무단과 사모, 자원봉사자들의 협조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