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성경학교 공과 발간
‘야 복음이다’ 주제로
계절(여름)성경학교 강습회 성료
2016년 계절(여름)성경학교 공과 노회 강사초청 강습회가 4월 21일(목) 송탄제일교회 수양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12개 노회에서 파송한 강사 57명은 공과를 집필한 집필진들로부터 직접 강의를 듣고 여름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성경학교 본문은 로마서 1장 16절이며 주제는 ‘야 복음이다’(유치, 유년, 초등) ‘은혜의 복음’(중고등부)이다.
개회예배에서 ‘예수님의 교육원리’(막 3:14)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교육부장 김덕선 목사는 “예수님은 열 두 제자를 세우시면서 우선적으로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기를 원하셨다”며 “그들에게 어떤 일을 시키기 전에 자기와 함께 인격적인 교제를 나누며 살게 하심으로 그들을 변화시키셨다”고 말하고 “교역자와 교사인 우리도 학생들과 함께 있으면서 그들과 인격적인 교제를 나누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덕선 목사는 “그렇게 할 때 우리가 전하고자 하는 복음이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것”이라며 “복음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 이것을 확신하고 힘있게 전함으로 올해 성경학교 현장에서 복음을 확신하는 일, 복음으로 인한 변화가 일어나기를 소원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주제해설을 강의한 이가상 목사는 “상벌 중심적인 세상에서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은혜의 복음을 듣고 배움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와 기쁨을 누리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집필했다”전했다.
이가상 목사는 “2016년 계절(여름)성경학교 공과는 총 4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1과는 복음을 그야말로 복된 소식으로 받으려면 하나님이 창조주요 심판주라는 사실을 인정함으로 시작된다”며 “우리 모두는 타락한 죄인이기 때문에 스스로 하나님의 심판에 이를 수밖에 없음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했다.
또 “2과는 이런 죄인에게 유일한 구원자는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시다. 종교다원주의가 교회 안팎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이 시대에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원자이심을 분명히 가르쳐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3과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죄인이 구원을 얻고 새로운 생명의 활동이 일어나며 4과는 복음 전체가 처음부터 끝까지 은혜로 되어진 것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여 감사와 찬송을 하나님께 돌려드리자”고 역설했다.
이어진 찬송과 율동은 석우경 선생이 더좋은교회(석창일 목사) 청년, 학생들과 함께 진행했다. 각 부서별로 나누어 진행된 공과공부는 송희정(유치부), 한계수 전도사(유년), 김윤기(초등), 박민근(중고등) 목사가 각각 강의했다.
성경공과를 위한 특별활동을 담당한 신현욱 목사(남문교회)는 파워포인트(PPT)로 학습자료를 제작하여 소개했다. 참석한 각 노회 강사들은 학생들로 하여금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게 할 효과적인 활동이라는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