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울노회 종합우승..수원노회 2위 차지
제11회 총회장기 노회대항 체육대회
체육을 통해 친목을 다지는 제11회 총회장기 노회대항 체육대회가 4월 25일(월) 수원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열려 화합을 다짐했다.
총회 사회복지부 체육연합회(회장 나종천 목사)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11개 노회, 400여 명의 목회자와 사모가 참석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벌이며 노회 간 우애와 친목을 다졌다.
대회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는 체육연합회 회장 나종천 목사의 사회로 정석방 전국장로회연합회장의 기도, 안만길 총회장의 말씀 선포, 조병수 총장의 축사, 고문 이주형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으며 폐회예배는 사회복지부장 김원명 목사의 기도에 이어 최칠용 부총회장의 설교, 신재철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안만길 총회장은 “경건의 훈련과 아울러 육체의 훈련도 이루어져 영육의 균형있는 건강을 이루기 바란다”면서 “오늘 체육대회를 통해 모든 합신인들이 서로 사랑하고 친목하며 교제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 종합우승은 고르게 상위권에 오른 북서울노회가 차지했다.
작년 우승팀 수원노회도 북서울노회와 같은 점수를 획득, 공동우승 자격이 주어졌지만 북서울노회에 우승기를 양보하면서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3위는 족구 YB팀과 OB팀에서 상위권에 오른 동서울노회가 차지했다.
한편, 탁구종목에서는 부산노회가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종목별 수상 팀은 다음과 같다.
▲족구 OB팀
△1위 : 수원 △2위 : 동서울 △3위 : 북서울노회
▲족구 YB팀
△1위 : 동서울 △2위 : 북서울 △3위 : 충남노회
▲발야구(사모)
△1위 : 북서울 △2위 : 수원 △3위 : 충남노회
▲탁구
△1위 : 부산 △2위 : 경북 △3위 : 수원노회
▲승부차기
△1위 : 중서울 △2위 : 동서울 △3위 : 경기중노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