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노회 ‘2024년 하반기 피택장로 교육’ 실시
경기중노회(노회장 김인석 목사)는 7월 9일(금)부터 10일(토)까지 이틀간 안산예일교회(이진호 목사)와 예다임교회(천한필 목사)에서 ‘2024년 하반기 피택장로 교육’을 실시했다.
노회 교육부 서기 천한필 목사의 사회와 기도로 시작된 교육은 6명의 피택장로들에게 총 5과목과 특강으로 진행됐다.
첫 시간인 ‘노회 관련 실무 교육’은 노회장 김인석 목사의 강의로, 피택 장로들에게 노회의 여러 가지 실무를 교육하여, 노회의 활동에 대해서 이해하게 하여 노회의 존재 이유와 노회와 교회 사이의 올바른 관계성을 정립하게 했다.
둘째 시간인 ‘성경’에서는 곽경진 목사(분당장로교회)가 ‘성경은 무엇인가?’, ‘성경은 어떤 관점에서 보아야 하는가?’, ‘성경의 권위’, ‘성경의 구조’에 대하여 세밀하게 강의하여 피택장로들이 장로고시를 위해 유익한 정보를 얻도록 교육했다.
셋째 시간에는 김주열 목사(산본남포교회)가 ‘권징조례’에 대하여 강의하였다. ‘권징조례’ 교육에서는 ‘권징의 의미’와 ‘권징의 필요성’, ‘권징의 목적’, 그리고 ‘권징의 대상’과 ‘권징의 자세’에 대하여 교육하여, 이제 장로고시를 통과하고 안수를 받으면 시무장로가 되어 지교회의 치리위원이 될 ‘피택장로’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것과, 오늘날 하나님께서 교회에 허락하신 거룩한 권위가 온전히 회복되고 유지되기 위해서 반드시 성격적인 권징이 올바로 시행되어야 하고, 이런 권징을 올바른 시행을 통해 교회가 더욱 온전해져야 한다는 것을 교육하였다.
‘권징조례’ 교육에서는 장로고시에 합격하고 안수를 받은 후 시무장로가 되어 지교회의 치리위원이 될 ‘피택장로’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권징의 의미’와 ‘권징의 필요성’, ‘권징의 목적’, 그리고 ‘권징의 대상’과 ‘권징의 자세’에 대하여 교육하였다. 또한 오늘날 하나님께서 교회에 허락하신 거룩한 권위가 온전히 회복되고 유지되기 위해서 반드시 성격적인 권징이 올바로 시행되어야 하고, 이런 권징의 올바른 시행을 통해 교회가 더욱 온전해져야 한다는 것을 교육하였다.
넷째 시간인 ‘12신조 및 소요리문답’ 시간에는 진요섭 목사(주님의 교회)가 신조의 정의와 종류, 신조의 성경적 근거와 신조를 만들게 된 동기를 통하여 교회는 신조가 없이는 유지될 수 없다는 것을 강의하였다.
이어서 초대교회의 신조들인 사도신경과 니케아 신경, 그리고 칼케톤 신경과 아타나시우스 신경에 대하여 교육하였고, 종교개혁 이후의 신조들인 제네바 교리문답서, 프랑스 신앙교백서, 스코틀랜드 신앙고백서, 벨기에 신앙고백서,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제2스위스 신앙고백서와 도르트 신경과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를 교육하였으며, 개혁교회의 신조들과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을 강의하였다. 마지막으로 12신조와 소요리문답,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을 강의하여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9시까지의 첫째 날 교육을 마쳤다.
둘째 날에는 전홍구 목사(평안교회)의 ‘교회정치’로 강의를 시작하였다. 이 시간에는 교회 정치란 무엇인가와 교회정치의 형태를 통하여 장로정치와 감독 정치, 회중 정치, 교황정치의 차이점에 대하여 강의하였고, 이어서 합신의 교회정치에 대하여 강의하면서 교회 직원의 자격과 지교회의 정의, 교인의 자격과 권리, 교인의 이명에 필요한 사항과 교회의 직원, 목사의 직임상 칭호와 목사, 장로, 집사의 자격과 직무, 노회와 총회의 성격과 직무에 대하여 강의하였다.
점심 식사 후에는 권형록 목사(안산푸른교회)가 ‘천국 열쇠, 장로회 정치로 된 하나의 교회’라는 주제를 통하여 천국 열쇠에는 복음과 치리권이 있는데, 치리권은 개인이 아닌 사도회에게 주어진 것이며, 첫 교회인 예루살렘 교회는 이미 장로회 정치가 있는 하나의 교회였다고 강의하였다.
특강 이후 이요한 교육부장(그언약교회)의 사회와 기도로 수료식을 한 후 모두 함께 저녁 식사를 한 후,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하는 피택장로 교육 중 하반기 교육인 이틀간의 피택장로 교육을 마쳤다.
<조형순 목사 / 경기중노회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