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총회장기 노회 대항 체육대회
동서울노회 종합 우승 … 부산노회 2위
체육을 통해 친목을 다지는 제16회 총회장기 노회 대항 체육대회가 4월 29일 충남 천안종합운동장 다목적구장에서 열려 화합을 다짐했다.
총회 사회복지부 산하 체육연합회(회장 정다훈 목사)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10개 노회와 전국장로회연합회 임원 등 목회자와 사모, 장로가 참석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벌이며 노회 간 우애와 친목을 다졌다.
대회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는 체육연합회 회장 정다훈 목사의 사회로 장대윤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의 기도에 이어 변세권 총회장이 ‘체육과 교제는 사랑이 율법의 완성임을 확인받는 시간이 되어야!’(롬 13:10)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박병선 부총회장의 축도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 종합 우승은 족구 우승 등 모든 종목에서 고르게 상위권에 오른 동서울노회가 차지했다.
종합 2위는 탁구에서 우승을 거둔 부산노회가 차지했으며, 공동 3위는 4개 종목에서 상위권에 오른 충남노회와 충청노회가 차지했다.
한편, 전국장로회연합회는 OB족구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탄탄한 전력을 갖추고 있는 OB족구팀에서 전승 1위로 예선을 통과, 돌풍을 예고한 전국장로회연합회는 준결승에서도 부산노회를 2:0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결승전에서 동서울노회에 패해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다.
종목별 수상 팀은 다음과 같다.
▲ 족구 YB팀 △1위: 북서울 △2위: 충청 △3위: 경기중, 동서울노회
▲ 족구 OB팀 △1위: 동서울 △2위: 전국장로회연합회 △3위: 경기중, 부산노회
▲ 손족구(사모) △1위: 충남 △2위: 경기서 △3위: 인천, 북서울, 동서울, 수원, 충청노회
▲탁구 △1위: 부산 △2위: 동서울 △3위: 수원, 인천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