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경총회장 고 김명혁 목사 입관예배
합신 총회 주관으로 거행
증경총회장 고 김명혁 목사(강변교회 원로)의 입관예배가 2월 21일(수) 오전 11시 서울 삼성의료원 장례식장에서 드려졌다.
입관예배는 변세권 총회장을 비롯한 총회 임원, 임석영 증경총회장을 비롯한 경친회 회원 등 합신 교단 지도자와 합신 동문, 강변교회 성도, 유가족이 함께한 가운데 부총회장 박병선 목사의 인도로 증경총회장 박범룡 목사의 기도, 총회장 변세권 목사의 설교, 유가족 인사, 허태성 선교사의 추모의 말씀, 증경총회장 임석영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변세권 총회장은 ‘여호수아! 너와도 함께 있을 것이라’(수 1:1-9)란 제목의 말씀을 통해 “고 김명혁 목사님은 이 시대에 당신께서 하셔야 할 일을 책임 있게, 그리고 하나님의 능력과 인도하심 속에서 하셨으며 모든 일을 마치시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면서 “우리 또한 하나님의 크신 역사의 동반자가 되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헌신하고 따르고 사역을 마친 후에 천국의 부르심을 받는 날, 우리가 다함께 천국에 갔을 때 자기가 할 일이 이 큰 하나님의 영광된 목적이요, 일부분이요, 큰 영광을 만드는 일에 부름 받았던 동역자라는 사실에 깨닫고 감사하길 바란다”라고 말하고 “오늘 이 예배를 통해 하나님이 우리의 인생을 어떻게 만지시고 어떻게 이루시는가를 확인하여 늠름한 마음으로 돌아가는 귀한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입관예배에 이어 오후 3시에는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김학유 총장)가 주관하는 위로예배가 거행됐다.
발인예배는 2월 22일(목) 오전 6시 강변교회당(이수환 목사)에서 교회장으로 거행됐으며, 화장 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분당 봉안당홈’에 안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