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봄내로뎀교회 원로목사 추대 및 위임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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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내로뎀교회 원로목사 추대 및 위임 감사예배
김승권 원로목사 추대, 김진구 담임목사 위임

강원노회 봄내로뎀교회에서는 2월 26일(월) 오전 11시 봄내로뎀교회당에서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위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행사는 1부 예배, 2부 원로목사 추대식, 3부 담임목사 위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노회장 정재호 목사의 인도로 부노회장 정권섭 목사의 기도, 노회 서기 박인철 목사)의 성경 봉독, 원로목사 가족의 특송에 이어 총회장 변세권 목사가 ‘너로 말미암아 기뻐하노라’(롬 16:19, 25-27)란 제목의 말씀 선포로 진행됐다.

이어진 원로목사 추대식은 임시당회장 최현갑 목사의 개회사, 김평욱 장로의 추대사, 최현갑 목사의 공포, 김평욱 장로의 추대패 증정, 성희경 목사(초원교회)의 축사, 김승권 원로목사의 답사로 진행됐다.

위임국장 정재호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담임목사 위임식은 서약, 위임국장의 공포 및 위임패 증정, 이예원 목사(새동네교회)의 권면, 전효진 목사(초양장로교회)의 축사, 김진구 목사의 취임사, 이귀성 목사(하평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개척 동역자가 제2대 담임목사로”

김승권 목사는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제9회)를 졸업하고 1986년 가아교회 개척, 1992년 옥산서문교회, 1993년 봄내로뎀교회을 개척해 오늘까지 목양일념으로 교회를 섬겨왔다.

김승권 목사는 “한 달란트 받고 한 달란트 더 남겨서 주님으로부터 착한 종으로 칭찬받고 싶다”며 “이제는 주님의 즐거움에 참여하는 삶을 누리고 싶다”고 밝혔다.

김승권 목사는 “특별히 개척 동역자가 후임이 되었다”면서 “다음 목회자는 두 달란트 이상을 받은 분으로 온전한 교회로 성장, 성숙하게 할 것 같다. 저도 힘껏 밀어드리겠다. 주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고 전했다.

한편, 후임으로 김진구 목사가 이날 위임했다. 김진구 목사는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제19회)를 졸업하고 1999년 C국 선교사로 파송을 받아 섬기던 중 2024년 봄내로뎀교회에 부임했다.

김진구 목사는 “1993년도에 청년으로 봄내로뎀교회 개척에 참여했던 제가 담임목사로 오게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의 섭리와 존경하는 김승권 목사님의 사랑 때문”이라고 말하고 “주님과 목사님들과 성도님들 앞에서 맹세로 서약한 것을 잘 지켜 나가겠다. 주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