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교회활성화동행위원회 세미나 성료
교회활성화동행위원회(위원장 허기정 목사)는 2월 5일(월)부터 6일(화)까지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세미나 일정을 가졌다. 회원 목회자 사모 및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예배와 특강, 나눔 및 기도회, 간증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첫날 개회 예배는 전병길 목사의 인도로 박찬식 목사의 기도에 이어 변세권 총회장이 ‘성령의 무슨 교제를 이루어야’(빌 2:1-5)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변세권 총회장은 “우리는 한마음을 품되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면서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고 교회의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되 우리의 정체성이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변세권 총회장은 특히 “신실한 말씀 전파와 설교에 기초한 성경학습, 성도와의 온전한 교제(코이노니아), 사회적 실천과 봉사(디아코니아) 안에서 서로 위로하고 교제하며 개혁주의 정신을 실천하는 교회로 시대 정신을 잘 분별해 나가야 한다”면서 “공유주의, 공동주의 정신을 가지고 ‘우리는 합신이다’라는 자부심을 갖는 합신의 목회자와 교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인성 목사(함께하는교회)는 ‘현대 사조에 맞설 작은 교회의 대처 방안’이라는 제목으로 특강했다.
김인성 목사는 “교회는 크기의 개념보다 리더의 영적 건강이 중요하다”면서 목회자와 가정이 건강해야 함을 강조했다.
김인성 목사는 특히 “사역적인 부분에서 역대상 12장 32절 말씀처럼 시대의 흐름을 알고 마땅히 행할 것을 아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시대는 초연결성과 초지능화되고 있지만 예수님을 본받아 성도를 사랑하면 답이 보인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