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제8차 세계선교전략회의(NCOWE)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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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세계선교전략회의(NCOWE) 열려
한국선교 회고, 다양한 선교 방향성 논의

제8차 세계선교전략회의(NCOWE)가 2023년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간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렸다.

4년마다 진행되는 국가 단위 세계선교전략회의로, 이번 대회에는 국내 선교 지도자와 현장 선교사, 목회자, 선교학자, 그리고 해외 선교계 인사 등 640여 명이 참석하여, 지난 30여 년간의 한국선교를 회고해 보고, 급속히 증가하는 비서구권 선교의 흐름을 살피며 한국선교의 새로운 미래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제강의를 통해 ‘세계 기독교(World Christianity)’의 이해와 현황을 다루었으며, 그동안 추진되어 온 한국교회의 선교전략 평가와 미래과제들도 조별논의를 통해 다루었다. 향후 한국교회의 선교전략 방향성으로 ‘이주민 선교’, ‘선교단체의 패러다임 변화’, ‘남겨진 최소전도지역 선교과제’, ‘생태계와 선교’, ‘새로운 선교사 운동’, ‘다음세대 선교동원’ 등이 제시되었다.

HIS는 선교사뿐 아니라 이사회 임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지난 30년의 한국선교를 감사하면서 동시에 HIS의 미래 방향성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HIS 김충환 총무는 이번 대회를 통하여 제시된 서구중심의 선교에서 비서구권 중심 선교로의 세계기독교(World Christianity) 지형의 변화는 앞으로 한국교회 선교의 새로운 변화와 도전의 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 미래전략 방향성 설정에 앞서 성경적 선교신학의 토대에서 검토와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견해를 주었다.

동시에 이번 대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영역의 새로운 전략들은 복음전도를 위한 목표설정을 확인하는 현장 선교사들의 실천적 적용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