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선교한국’ 5년 만에 대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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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한국’ 5년 만에 대면 진행
오는 8월 7일-11일 포항서 개최

‘2023 선교한국’ 대회가 오는 8월 7-11일 포항 기쁨의교회와 한동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현장대회로 진행된다.

올해 대회 주제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이며 성부께서 성자를 보내신 복음의 사건과 성자께서 우리를 보내시며 주신 그리스도인의 선교적 사명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라는 점이 강조됐다.

2023 선교한국은 아침 성경강의와 저녁집회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요일별로 ‘전방개척선교’, ‘이주민선교’, ‘총체적 선교’라는 세부 주제를 설정해 선교적 필요에 대한 보다 심화된 논의를 모색한다. 2023 선교한국 대회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1차 등록은 5월 30일까지 할 수 있다.

선교한국 사무총장 최욥 선교사(합신 29회)는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복음의 은혜가 각자의 삶 속에서 선교적 제자도로 승화되는 헌신의 기쁨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선교적 제자도야 말로 교회를 부흥케하고 바로 세우는 힘”이라고 말했다. 최 사무총장은 또 “젊은 강사진과 여성·부부 강사진이 전체 집회의 50%를 인도하고, 교계와 선교계의 중견 리더들이 이를 뒤에서 무게감 있게 받쳐주는, 신구의 융합을 추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