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한교총 주최, 교단 대항 목회자 축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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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주최, 교단 대항 목회자 축구대회

목회자 간의 친선교류를 위한 목회자 축구대회가 오는 5월 4일 오전 8시 30분 천안 축구센터에서 열린다. 한국교회총연합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인 본 합신 대표팀도 출전한다. 목회자 축구대회 합신 대표선수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고문: 문수석 △단장: 홍동필 △감독: 서현철 △선수: 김희승, 이영래, 이은상, 인치석, 유정배, 최상규, 최철귀, 강병재, 서영주, 최성원, 김용민, 조국원, 손우성, 황민수, 이상선, 박성일, 김명일, 허남홍, 김동권, 최충만, 이성민 (이상 21명)

한편, 김만형 총회장과 정성엽 총무는 4월 17일(월) 경기도 기흥에서 연습경기 중인 합신 대표선수단을 방문해 금일봉 전달과 아울러 오찬을 함께 하는 등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합신 엠블럼과 지사충성이 새겨진 합신 축구단 유니폼 착복식을 가졌다. 감독 서현철 목사는 “유니폼은 단순한 옷이 아니라 그 팀의 정체성을 부여하는 기능이 있다”라고 전제한 뒤 “엠블럼과 지사충성이 새겨진 유니폼은 합신에서 배운 바른 신학, 바른 교회, 바른 생활을 축구장에서도 실현해 보고자 하는 감독의 의지가 담겨 있다”라고 밝혔다. 서 목사는 “운동장에서 땀을 흘리며 하나가 되고 바른 신학을 축구장 안에서 실현할 수 있는 대표선수들이 될 것”이라면서 “특히 박윤선 목사님의 외침이며 합신의 정신인 지사충성을 유니폼 중앙에 새겼다”라고 말하고 “죽기까지 주를 위해 충성하라는 말씀처럼 운동장에서도 주를 위해 충성하는 경기가 되었으면 한다. 승리를 위한 충성이 아니라 운동장에서도 하나님의 통치와 다스림, 공의와 정의를 세울 수 있는 합신 만의 축구를 했으면 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