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전도회연합회, 경남노회 동문로교회 방문
전국여전도회연합회(회장 차영주 권사)는 3월 22일 경남노회 사천 동문로교회(홍경일 목사)를 방문하고 교회와 목회자를 위로했다.
이날 방문에는 차영주 회장(화성)을 비롯해 김명숙 부회장(염광), 최석분 부회장(오정성화), 한현우 서기(한양), 이미영 회록서기(남문), 이강숙 회계(은평), 송마리아 부회계(대구영안), 진경숙 총무(동부)와 경남노회 서기 김찬성 목사(주뜻교회) 등이 함께 했다.
이번 순방에서 모두 다 함께 기도회를 가지는 한편, 오찬과 티타임 등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노회 서기 김찬성 목사는 “합신총회와 경남노회의 아름다운 협력으로 동문로교회가 탄생했다”라고 말하고 “2020년 7월 개척 감사예배를 드리고, 경남 서부권을 향하여 전진하는, 합신 교회 개척의 소명을 감당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특히 “초대 담임목사였던 김문모 목사에 이어 올해 초 홍경일 목사가 부임했다”라며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역에 최선을 다해 섬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홍경일 목사는 “경남 통영에 있는 교회에서 10년 동안 부교역자로 사역하던 중 청빙을 허락받아 동문로교회에 부임한 지 3개월 되었다”라며 “김찬성 목사님을 비롯해 경남노회원들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히고 “복음의 불모지 사천 지역에 동문로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전국여전도회 임원과 회원께서 계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홍 목사는 “기도제목이 있다면 목사다운 목사가 될 수 있도록, 개척교회인 동문로교회를 든든히 섬길 수 있는 사람들을 보내주셔서 조속히 설립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특별히 자녀가 아토피 피부염으로 눈을 건드리면서 안구 내 손상이 누적되어 망막이 떨어져 최근 망막 재건 수술을 받아 시력을 회복했다”라면서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수술 실패율이 높기에 망막박리로 인한 실명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차영주 회장은 “동문로교회가 총회 개척 제1호 교회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오고 싶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교회 방문이 여의치 못했다”라며 “코로나 상황이 풀리면서 전국여전도회 임원들과 함께 동문로교회를 방문하게 되어 감격스럽다”라고 말했다.
차 회장은 “전국여전도회연합회가 가장 잘하는 것이 기도이기에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홍 목사님을 통해 영원한 생명을 증거하고 살리는 동문로교회, 날로 부흥하고 왕성해지는 동문로교회가 될 수 있도록, 특히 홍 목사님 자녀 승리의 건강을 위해 끊임없는 기도를 펼치겠다”라고 피력했다.
경남노회 여전도회 임원과 간담회
전도세미나 특송으로 감동 전해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임원들은 3월 23일 충무동신교회당(조평식 목사)에서 열린 2023 봄 총회 전도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날 개회 예배에서 ‘믿음의 축복’이란 제목의 특송으로 참석자들에게 많은 감동을 전했다. 이어 경남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 최귀이 권사) 임원들과 만나 간담회를 갖고 여전도회 발전 방안 및 긴밀한 협조 등 폭넓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국여전도회연합회와 경남 여전도회연합회 임원들이 함께 처한 상황을 듣고 함께 기도하며 협력을 모색하는 한편, 전국여전도회연합회 가장 큰 행사인 여름수련회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