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제31회기 전국장로회연합회 제1차 실행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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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열 기도회’로 합신 교회 기도운동 불붙인다
제31회기 전국장로회연합회 제1차 실행위원회

제31회기 전국장로회연합회 제1차 실행위원회가 4월 1일(토) 경기도 고양시 탄현동 새하늘교회당(김대중 목사)에서 소집돼 제31회기 전장연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2023년 주력 사업인 ‘열열 기도회’(매일 오후 10시 10분간 기도)에 역량을 집중시켜 합신교회와 한국교회에 기도운동을 일으키기로 결의했다.

회무처리에 앞서 드려진 1부 예배는 정장진 장로가 인도한 합심기도회를 시작으로, 선임부회장 장대윤 장로의 사회, 부회장 정용호 장로의 기도에 이어 김대중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열두 사람을 택하라’(여호수아 4:1-9)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대중 목사는 “교회와 성도 앞에 최고로 숙성된 모습을 보이는 장로가 되기 바란다”라면서 “하나님께서 장로로 선택하시고 부르셔서 맡기신 일들을 감당할 때, 담대함으로 나아가되 무엇보다 기도하는 모습으로 나아가 영원한 표징으로써, 놀라운 능력을 경험하는 전국장로회연합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회무처리에서는 제31회기 예산과 사업계획을 통과시켰다.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란 주제로 연합회의 조직 강화와 위상을 높이는 역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전국장로회연합회 중보기도분과위원회(위원장 정장진 장로) 중심으로 진행되는 ‘열열 기도회’는 장로 회원들이 각 처소에서 매일 오후 10시 10분간 제31회기 전국장로회연합회를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합신 교단과 교회, 신학교를 위해, 합신 목회자와 사모님을 위해 기도한다.

회장 양일남 장로는 “기도는 장로님들의 기쁨”이라며 “기도하고 감사하는 장로, 배려와 사랑을 나누는 연합회, 지교회를 잘 섬기는 장로가 되도록, 장로님들 건강과 사업장을 위해 함께 한 목소리로 기도하는 제31회 전국장로회연합회가 되기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주요 행사로 7월 6일(목)부터 8일(토)까지 2박 3일 동안 속초 델피노에서 개최되는 여름수련회를 비롯해, 미조직 장로회와 미약한 지역 장로회 방문, 합신 총회장배 체육대회 참석 등 친교 및 봉사활동을 계획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