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2022 개정 교육과정 반발
한교총·미션네트워크, 긴급성명 발표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류영모 목사)과 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이사장 이재훈 목사)는 지난 10월 27일 광화문 모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재고를 촉구했다.
한교총 등은 이날 “개정 교육과정이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하고, 대한민국의 정통성마저 왜곡시킬 수 있는 편향된 역사관을 담고 있다”면서 헌법 제36조에 명시되어 있는 ‘양성평등’의 가치 대신 ‘젠더’와 ‘섹슈얼리티’ ‘보호되지 않은 성’ 등 편향된 성 개념과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