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합신 동문 친목 모임
지난 7월 10일 오후 5시 30분 캐나다 밴쿠버선한목자교회(권영만 목사)에서 밴쿠버 합신 동문들이 모였다.
통상 여름과 겨울 두 번 모임을 통해 친목을 다지는데, 이번에는 한국으로 돌아가는 이재웅 목사 가정 환송식을 겸한 모임을 가졌다.
각종 나물이 들어간 비빔밥에 오이냉국으로 고국의 맛을 함께 맛보고 밴쿠버선한목자교회 집사가 제공한 떡과 동문들이 가져온 과일, 케이크, 커피 등으로 풍성한 식탁만큼 오랜만에 만나 대화하고 찬양하고 서로의 기도제목으로 기도하는 은혜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이인장 목사(2회)를 비롯 임건택 목사, 권영만 목사, 이기석 목사, 허성백 목사, 서문재 목사, 이재웅 목사 부부가 참석했다.
이번 모임을 섬긴 권영만 목사는 “어느 사모님께서 이민 교회를 섬기며 가정적 교회적으로 힘든 순간이 많은데, 이런 모임에 오니 위로가 된다고 말씀해 주셔서 동문 모임을 더 자주 가져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참석 못한 동문들이 그립다”고 다음 모임을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