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8월 총회장 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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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총회장 서신

전국에 계신 목사님, 장로님, 성도 여러분!
어느새 무더운 날씨가 물러가고 이제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추수의 계절 가을이 성큼 우리 안에 들어왔습니다. 이제 제106회 총회도 보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전국에 계신 목사님들과 장로님들께서 우리 총회를 사랑하시고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셔서 우리 총회는 전혀 흔들림 없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잘 감당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를 드립니다. 8월 우리 총회와 총회장 사역을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5일(목)에는 총회준비를 위한 순서위원 회의가 있었습니다. 9일(월)에는 우리 총회 로고 제작한 것을 위원들이 살펴보며 진지하게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10일(화)에는 합신 이사회로 모여서 교수승진심사와 학교가 처한 여러 가지 의견들을 나누었으며 11일(수)에는 중계충성교회 별내 캠퍼스에서 제106회 총회준비를 위한 회의를 하였으며 12,13일에는 평창에서 고신·대신·합신 총회장 연석회의를 하였고 17일(화)에는 전국여전도회 총회에서 설교를 하였습니다.

22일(주)에는 중동교회 대리당회장으로서 교회의 중요안건을 다루었으며 23일(월)-27일(금)까지 5일 동안 합신 전국 목회자 기도회를 선포하고 우리 목회자들 개개인이 한 주간을 사무엘처럼 나라를 위하여, 한국교회를 위하여, 합신교단과 9월 총회를 위하여, 섬기는 교회와 성도들의 예배회복을 위하여, 목회자 자신을 위하여 밤 12시부터 새벽 4시까지 기도하였습니다. 26일(목) 오후 2시에는 총회사무실에서 제105-2차 상임위원회를 영상으로 주재하며 한 회기동안 하나님께서 합신총회에 주신 은혜를 함께 감사하였습니다.
그리고 30일(월)에는 9월 1일(수)까지 울산 머큐어 엠배서더 호텔에서 열리는 농어촌 목회자대회에서 개회설교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30일(월) 낮 12시에는 서울시장 초청으로 시장집무실에서 한교총 상임회장단의 오찬 간담회에 참석하였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총회를 앞두고 정부의 행정명령을 예의주시하며 우리 임원들은 노회와 긴밀하게 협조하며 은혜로운 성총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전국에 계신 우리 모든 목사님들은 물론 장로님들 그리고 총대들께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기도가 요청이 됩니다. 우리 주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그럼 총회 때 뵙기를 손꼽아 기다리면서 풍성한 추수의 계절을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시 126:6)”

2021년 8월 30일
총회를 섬기는 종 박병화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