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월교회, 새부산교회 재산 출연 허락
제105회기 총회 유지재단 이사회
재단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총회 유지재단(이사장 박영선 목사, 이하 유지재단)은 지난 8월 20일(금) 남포교회당(최태준 목사)에서 제105회기 이사회를 열고 재산 출연의 건 등 회무를 처리했다.
이사회는 부산노회에서 청원한 새부산교회(김병길 목사)와 인천노회에서 청원한 송월교회(박삼열 목사) 출연 재산의 유지재단 등록을 허락했다.
이사회는 임기 만료로 인한 이사 충원 및 감사 선임의 건은 오는 11월 소집되는 정기 이사회에서 다루기로 했다.
표준 정관 다뤄
한편, 이사회는 이날 표준 정관의 건을 심도있게 다루고 이를 자구 수정해 오는 11월 정기 이사회에서 채택하기로 했다.
표준 정관 채택과 관련, 이사장 박영선 목사는 “총회 유지재단은 교단 산하 교회들의 자산을 더욱 소중히 돌보는 책임을 맡고 있으며, 우리 교단의 신앙과 우리 교단에 맡겨진 책임과 역할에 교단 소속 모든 교회가 같은 각오로 동참하게 하는 창구가 되려는 것”이라고 밝히고 “혹여 우려하듯 지교회의 재산권을 교단의 권리 아래로 가져오려는 오해를 불식하고자 ‘약정서 작성’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라며 “하나님의 교회를 더욱 든든히 세우는 일에 진심과 책임으로 함께 하는 동역자라는 것을 보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국교회에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