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지구촌교회 김형석 목사 청빙 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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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교회 김형석 목사 청빙 허락

공동의회 열고 98.1% 찬성으로 … 오는 9월 중 입국, 12월 위임식 예정

서서울노회 지구촌교회는 7월 11일(주일)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서서울노회 소속 김형석 목사의 담임목사 청빙을 위한 공동의회(공동의회 의장 최칠용 목사)를 열고 98.1%의 찬성으로, 김형석 목사를 청빙하는 것을 가결하는 한편, 이를 노회에 청원하기로 했다.
지구촌교회 제2대 위임목사로 청빙받은 김형석 목사(43세)는 영남대학교 물리학과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제31회)를 졸업했다. 현재 미국 텍사스 사우스웨스턴 신학교에서 목회학박사 과정을 이수하였으며, 박사학위 논문 작성 중에 있다.
사역은 중국 서안 단기선교(1년)와 대구동흥교회 고등부 전도사를 시작으로, 지구촌교회에서 약 11년 동안 중등부, 교구, 영아부, 청년1부를 맡아 헌신했으며 현재 텍사스 포트워스 하늘샘교회에서 교육부와 전도부를 맡아 사역 중에 있다.
김형석 목사는 오는 9월 중에 미국에서 입국하여 조봉희 목사와 동사목회를 한 뒤, 12월 중에 위임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1988년에 지구촌교회를 개척하여 34년째 선교지향적으로 행복한 목회를 해 온 조봉희 목사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교우들이 열심히 모여 98.1%의 적극 찬성으로 청빙 절차를 진행했다”면서 “청빙위원 9명의 만장일치, 당회원 21명의 만장일치, 그리고 공동의회 참여자 98.1%의 찬성으로 청빙한 이 모든 것이 오직 주님의 은혜”라고 밝혔다.
조봉희 목사는 특히 “김형석 목사가 지구촌교회에서 11년을 사역하면서 어느 부서든지 힘차게 부흥시킨 열정과 사랑의 목사”라면서 “지구촌교회가 처음 갖게 되는 담임목사 이취임식을 통해 은혜와 사랑의 공동체로 다시 한번 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