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교회활성화위원회 세미나 성료
작은교회활성화위원회(위원장 원영대 목사)는 충남 서천군 장항읍 소재 서천유스호스텔에서 세미나 일정을 가졌다.
회원 목회자 사모 및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팬데믹 시대에 따르는 지역교회 부흥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개회예배와 특강, 토론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
첫날 개회예배는 원영대 목사의 인도로 손용근 목사의 기도에 이어 박병화 총회장이 ‘세 개의 관점’(막 10:23-31)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병화 총회장은 “영혼에는 관심이 없고 물질이나 외형을 추구하는 세상적 관점이 아닌, 하나님 나라의 관점, 영광의 관점으로 목회자의 길을 끝까지 가야한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 자신을 다시 한 번 뒤돌아보며 목회자의 길을 제대로 가고 있는지 점검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특강 시간에서는 로뎀의 집 등 8개 기관을 운영하면서 교회가 지역사회에서 선교적 역할과 복지 목회의 모범을 보여주며 사역을 감당하는 예장대신 총회 증경총회장 황형식 목사(성일교회)를 초청, 귀한 시간을 가졌다.
황형식 목사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책임지는 교회 등 복지목회의 여섯 가지 유익을 말하고 “작은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들에게 용기를 잃지 말고 하나에 도전하라. 그 하나에 성공하면 둘은 쉽다. 나는 안 된다. 나는 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 말고 다시 일어서라”고 당부했다.
특강에 이어진 독서 나눔의 시간에서는 ‘인생, 전도서를 읽다’(데이비드 깁슨 저)로 김오식 목사 등이 나서 나눔을 가졌다. 특히, 목회자로서 전도자가 전하여 준 메시지를 잘 깨닫고 올바른 관점과 마지막 준비하는 자로 목회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