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대신, 철저한 방역 속 제55회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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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방역 속 예장대신 제55회 총회 개회

이상재목사 총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 

미진사항 총회실행위원회로 위임

 

예장 대신 총회는 코로나19 확산을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발효중인 관계로 제55회 총회가 장소가 급히 변경된 가운데 지난 14일 의왕시 소재 뜰안채에서 비공개로 진행됐다.

개회예배 후 회무처리를 통해 유지재단, 교육기관, 신문사, 독립기관, 면려기관 등 유관기관의 보고사항은 의사자료로 대처하기로 했다. 또한 각 부서와 위원회 조직 보고는 총회파회 후 각 부서 및 위원회별로 24일 열리는 회의를 통해 총회 실행위원회에 서면으로 보고하기로 했다.

특히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주일 목사)에서 단독입후보했던 총회장 이하 임원진들은 인준하고 기타 모든 안건은 오는 10월 6일 열릴 제55회기 1차 실행위원회에 위임하여 처리하기로 했다. 본 회의에서 처리된 안건을 다음과 같다.

△한국교회연합회 탈퇴 및 한국교회총연합 가입 △교단통합무효에도 불구하고 복귀하지 않는 군종목사 교단파송 철회는 총회임원회에 위임 △총회 대의원 선정 철저히 준수하기로(정년 만 70세, 편목과정 등) △노회 법적구성요건 갖추지 못한 노회의 총회 대의원권 제한은 교단발전위원회와 미래목회연구소에서 연구해 총회실행위원회서 처리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결의 △편목 특별과정 단회적 실시는 연구검토 △경충노회 분립 및 경안노회B가 서해노회로 명칭 변경 △교단가 제정

 

교단 설립 60주년 사업 전개

교단 설립 6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제55회기에는 기념사업준비위원회를 발족하여 예배와 더불어 기념품 제작, 기념세미나, 기념서적발간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총회모습은 언론은 물론 방청객도 허용치 않은 비공개로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갖춘 상태에서 유튜브 방송으로 회의상황을 알렸다. 새로 선임된 임원진들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 이상재 목사(함께하는교회) △부총회장 : 이정현 목사(소망교회), 주홍철 장로(군포화평교회) △서기 : 모연구 목사(갈릴리교회) △부서기 : 권상규 목사(주님의교회) △회의록서기 : 송재권 목사(동문교회) △부회의록서기 : 남성종 목사(주영광교회) △회계 : 이동재 장로(동산교회) △부회계 : 김오영 장로(장미원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