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장회의, ‘4월 15일 총선’ 투표 참여 캠페인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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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국회의원 선거 투표 참여를”

교단장회의 총회장·총무, 투표 참여 캠페인

 

한국교회교단장회의 소속 총회장과 총무들이 오는 4월 15일(수)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참여를 호소하는 피켓을 들었다.

주요 교단 총회장과 총무들은 지난 4월 1일(수) 서울 종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중강당에서 한국교회교단장회의 정례모임 후 세계성시화운동본부와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가 진행하고 있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참여 캠페인의 슬로건이 적힌 ‘당신의 투표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듭니다’라는 손 피켓을 들고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클린투표 10대 지침’을 소개하고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가짜뉴스와 허위사실에 대한 분별력을 갖고 이를 생산하거나 유포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모임에는 본 합신 총회장 문수석 목사를 비롯해 예장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 예장통합 총회장 김태영 목사, 예장고신 총회장 신수인 목사,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육순종 목사,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류정호 목사,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윤재철 총회장 등 23개 주요 교단 총회장과 총무, 사무총장들이 참석했다.

한편 교단장회의는 이날 정례모임에서 오는 4월 12일(주일) 부활절연합예배를 새문안교회당에서 드리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활절연합예배를 4월 12일 부활주일에 새문안교회당에서 드리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다만 한국교회 교단들에서 대표자를 참석시키는 형식으로 150명에서 200명 정도의 소규모로 연합예배를 드리되 CBS 방송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 설교는 예장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전한다. 또 교단장회의 정례모임을 1년에 4회에서 3회로 조정했다. 다음 모임은 오는 10월에 예장합동 총회 주관으로 갖기로 했다.